4시간,
그 긴시간 동안 나는 울고 또 울고 울다 웃다.
새벽 2시까지 도대체 뭘한건지 기억 조차 안난다.
친구라는 친구에게는 위로 받고싶어했던 내가
그런것도 필요없다 생각된다.
친구에게는 웃는척 좋은척 무조건 그친구에게
내생각 해주는 그친구 보면 얼마나 고마운지
그 가벼운 행동에 어떻게 그렇게 울어버리는지
처음알았던 나는, 그냥 울었다.
이젠 울고싶어도 눈물이 안난다.
이런 개같은 멘트는 거짓말일 것이다.
누구는 알겠지요.
내가 왜 울었는지, 내가 왜 화났는지, 내가 왜 미친듯이 홀려야 했을지.
어쨋든 나는 상처를 2번 받아요.
아니,
2일전에 그일이 2번째였지,
근데 처음이라는 처음 보다 달라도 너무 다른거같아.
기분이 심난해서그런건지
도대체 모르겠어.
지금 어떻게 다시 뭐라 말걸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무조건 겁이나요.
이 나이에 이러면 지랄이겠죠.
아니 머리에서 피가 말라야 정상이겠죠.
근데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것을 전 다짐해요.
나중에 더 많은 것을 다른 사람한테 위로 받고 주면되겠죠.
뭐 안될일도 없겠지만.
어쨋든 그쪽이나 내쪽이나 그친구나 내친구나
누가 읽는다면 아니 읽게될거라고 말해둘께요.
뭐 별거아닌이상 읽지도 않겠지만.
나는 잘숨겨요. 여리구. 예민하고. 괴팍하고. 주기시작하면 끝을몰라요.
다주고싶어 미치겠는데. 줄수가 없는거야.. 떨어져있으니깐,
바로 옆에, 앞에 있다면 모든거 해주고싶으니깐 다해주겠죠.
씨발 진짜 이나이에 미친 씨나리 까먹는 소리도 부족해서.
이러고 있다는 자체가 어쩔수 없는거 알지만.
아니,
이러면 안된다는거 당연히 알지만.
건드릴수도없어요 이젠 무섭고 두렵고
아, 그리고 제가 많이 못났어요.
많이 못나서 솔직히 두려웠어요 모든게
근데 괜찮대요. 믿었어요. 거짓말같은 환상을 믿었어요 나는.
믿었다긴 보단
내가 나를 내머리를 설득했죠
마음이 머리를 설득했죠.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거에요.
여리고 아픈 나에게 어떻게 하면
안정을 찾아 줄수 있을까.
이렇게 말하고싶지만.
내눈 앞에서 당장 사라져 버리라고 짓껄이고 욕도하고 그러고 싶죠.
당연히 내가 화났을때는 당연한거겠죠 사람이라면 무조건 화가 나면 욕이 나오고
심하면 주먹이 나가게 되는 거니깐요.
근데 주먹질도 할수없고 얼굴에 침을 뱉을 수도없어요.
내옆에 없으니깐 없으니깐 처음에 짐승같던게 너무나 화나가요.
근데 몇일됬다고 갑자기 사르르 녹대요.
그래도 싫은건 싫은지, 어떻게든 됬네요.
된다면
이렇게 되면 좋겠어요.
내가 못난거 다 좋게되고
할수없는거 다 하게 하고
그러고서 다시 봤으면 좋겠어요.
아니,
내가 말했으면 좋겠어요.
맨날 달라 붙어서,
떨어 질줄 몰랐으면좋겠어요.
-출저:한여자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