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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후 생긴 가려움증ㆍ각질, 방치하면 탈모로 이어져

모션클리닉 |2008.07.29 10:51
조회 112 |추천 0


덥고 습해 다른 계절보다 더욱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하는 여름. 특히 여름철에 일어나는 피부질환은 치료와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직장인 주경문(남, 27세)씨는 바캉스를 다녀온 후부터 피부에 나타난 질환 때문에 한바탕 홍역을 치른 적이 있다. 더위를 피해 휴가를 얻어 친구들과 바다로 여행가서 2박3일 동안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온 그는 머리 간지럼증이 심하고 얼굴과 머리에 각질이 생겼지만 햇볕에 익은 살이 벗겨지는 것이려니 하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며칠 후 그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얼굴에 불그스름한 발진과 함께 각질의 정도가 더 심해진 데다가 머리를 감고 난 후 머리카락 상당량이 빠져있는 것. 그는 시간을 더 지체해서는 안되겠다고 판단한 후 피부질환 전문 한의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기로 했다.

 

위의 사례처럼 지루성피부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은 주 씨뿐만이 아니다. 실제로 지루성피부염은 성인의 10명중 3명꼴로 일어날 정도로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여름에는 그 발생이 더욱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덥고 습한 날씨에 늘어난 땀과 피지가 두피 각질과 뒤섞여 모공을 막아 지루성피부염과 같은 피부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은?

지루성 피부염은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한 안면과 두부의 유분과다, 여드름, 울긋불긋 안면홍조, 가려움, 따가움, 건조함 등의 증상을 수반하는 포괄적인 난치성 질환이다.

또, 지루성피부염은 머리에 흔하게 나타나는데 모발의 건조, 두피의 가려움 및 탈모증상까지 수반하여 20~30대 젊은이들을 고민케 하는 질환이다.

안면에 지루성피부염이 생기면 얼굴이 번들거리고 심한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게 된다. 하얀 각질이 생기며 표피가 빨갛게 되고 심하면 비듬 딱지에서 냄새가 나고 진물이 나기도 한다. 또한 기타 여드름과 그 모양이 유사한 형태의 좁쌀모양의 붉은 홍반이 얼굴이나 목 아래, 가슴 상부, 등 윗부분 등에 나는 제반, 젊은이의 피부 트러블을 통틀어 지루성피부염이라 부른다.

 

▶ 지루성피부염의 원인

지루성피부염은 아직 원인이 확실하게 다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호르몬의 영향에 의한 피지의 과다분비, 스트레스 및 급격한 정신적인 긴장, 과로 및 과도한 음주, 지나친 냉난방 및 환경오염, 기타 면역현상 및 유전적인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몸에 독소가 쌓이고 발산이 되지 않아 피부나 두피의 염증 및 독소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므로 피지분비에만 중점을 두어 피부 스케일링이나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면역을 떨어뜨리는 피지 조절제나 항생제 처방보다는 피부 본래의 재생력과 면역력을 키워줘 여러 가지 증상을 복합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지루성피부염의 예방

전문의는 지루성피부염 예방을 위한 네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할 곳.
둘째,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를 제한하고, 과도한 음주를 제한할 것.
셋째, 정확한 피부세안 및 두피의 청결상태를 도모할 것.
넷째, 충분한 휴식과 깊은 숙면을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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