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8집 1st 싱글 'Moai' 뮤직비디오
자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과 김준홍 촬영감독 참여
미국 플라잉 캠사의 헬기촬영 참여
해리포터/미션임파서블2/다빈치코드등으로 아카데미 기술 공로상 수상
개봉예정의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칠레 영화 촬영 스탭 참여
세계적으로 불사사의한 장소로 손꼽히는 명소를 화면에 담았다.
- 대형 사막인 산페드로 아타카마 사막에 위치한 데스 밸리
- 달 표면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문 밸리
- 미스터리의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섬의 아후 통가리키
- 화산분출지역으로 온천에서 거대한 유황가스를 뿜어내는 간혈천
- 라노라루쿠
- 화산지대 오롱고
-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 등등
가장 촬영이 힘든곳은 화산지대 간혈천이었다.
고도가 해발 4500m나 되어 고산병 예방약을 복용했음에도
산소부족과 기압차로인해 많은 스탭이 촬영중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일도 있었다.
대부분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록되어 어렵게 촬영 승인을 얻었다.
뮤비 촬영을 위해 비행기로 이동한 시간은 60시간
이동 거리 50,000Km (지구 한 바퀴 40,000km)
제작비 8억원 투입
7월 6에 출국해 11일간 촬영
Atomos Part Moai ![]()
<Tracks>
01 . Moai
02 . Human Dream
03 . T'Ikt'Ak
04 . Moai [Rmx]
아침에 문득 서태지 앨범 발매일인 것이 생각나 곧바로 레코드점으로 달렸으나,
예상치 못한 인파로 한참을 줄을서서 기다린 끝에 손에 넣은 서태지 컴백 싱글
곧바로 차에 올라 CD를 플레이 하자마자
상쾌한 물방울 소리 작렬!
싱글 앨범은 리뷰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만 이번엔 서태지라구요..ㅋ
서태지와 아이들은 제가 초등학교 다닐 무렵 갑자기 등장해서 온 가요계를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금 세대의 청소년들은 ‘서태지가 그렇게 대단해?’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때만 해도 모든 청소년들이 서태지하면 난리도 아니였죠.
그러고 보니 예전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컴백홈이라는 노래로 다시 등장했을 때 오로지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겠다는 일념하에 콘서트장에 갔다가 깔려죽을뻔한 기억이 나네요.
이번 싱글앨범은 정규앨범이 판매되기 전에 나오는 앨범이라고 해서 그렇게 반응이 뜨겁지 않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서태지’라는 이름 세글자가 주는 의미를 이번에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싸이월드에서 BGM 사전판매 5만곡에 오프라인 앨범 주문 10만장을 넘는 등 난리도 아니더군요.
특히 레코드샾에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한참을 기다려야 구매를 할 수 있으니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구요.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 싱글앨범에 어떤 노래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타이틀 곡인 모아이는 경쾌한 물방울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데요
근 2,3년간 들어본 음악 중 가장 최고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서태지의 노래 중 Live Wire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하드코어 곡들도 좋아하지만
상쾌한 느낌에 딱 서태지다! 라고 느껴지는 서태지스러운 음악을 특히 좋아합니다.
모아이 같은 경우 잔잔한 듯 하면서도 경쾌함이 더해져 더욱 세련된 느낌입니다.
여기에 다양한 악기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서태지 본인은 이번 앨범의 장르를 ‘네이쳐 파운드’라고 정의하면서
가장 원시적이고 자연에 가까운 소리를 담았다고 합니다.
Human Dream 은 앞부분에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자주 들어본 듯한 음악으로 시작됩니다. 이 노래는 모아이와는 전혀 다른 창법이 돋보입니다. 모아이가 주로 미성을 사용한 아날로그 적인 느낌이라면 휴먼드림은 기계음이 아주 많이 섞인 디지털 사운드가 주를 이룹니다. 특히 뒤로 갈수록 음악에 더욱 심취하게 되더군요.
전체적으로 예전 앨범보다 밝아진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습니다.
한 동안 노래가 너무 무겁게만 느껴졌었는데 이번 앨범은 무거운 느낌은 전혀 없네요.
서태지 특유의 강렬한 포스는 여전히 살아있으면서도 대중과 친숙해지려고 노력한 것이 엿보이는 앨범입니다.
앞으로도 서태지의 인기는 계속 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