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너무 힘들고 슬픈데... 주변에선 울지 말래...
남자가 무슨 눈물이냐고....
난 너무 지치고... 괴로운데.... 주변에선 그냥 웃으래...
남자는 괴로운걸 버틸줄 알아야 하는거라고....
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화가 나는데.... 주변에선... 좀 더 참아보래..
남자는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고....
난 너무 고독하고 외로운데.... 주변에선 그냥 있으래...
남자는 원래 고독한 법이라고...
그래서 난 항상 웃고만 있는데.... 주변에선 날 이상하게봐....
울지 말래서 웃으니까... 즐겁기만한 바보로 나를 봐... 웃는게 더 슬픈건데....
웃으래서 웃으니까... 즐거운 생활만 하는줄 알아.... 나도 힘든데...
늘 웃어야 해서 웃기때문에 화를 못내는건데...
주변에서는 왜 자기 의사표현을 안하냐고 물어봐.... 나도 말 하고 싶은데...
외로워도 혼자 있으니까... 사람들은 날 못난 사람으로 봐... 나도 사람들을 사귀고 싶은데...
도대체... 사람들은 나에게 뭘 원하고 있는걸까...
울고 싶을때 울줄 아는 남자? 울지 말라며....
늘 한결같이 웃는 남자? 그런데... 왜 바보같이 바라봐...?
화낼때는 화낼줄 아는 남자? 근데... 왜... 참으라는거야...?
주변에 친구가 많은 마당발...? 근데.. 왜 만날수 있는 기회를 가져가...?
내게 뭘바라는지... 니가 생각하는게 위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은 안해봐...?
넌 너무 바라는게 많아... 그대로 해주면 도리어 넌!! 날 바보로 만들어...
난 생각대로 살고 싶어... 너에게 맞춰 가며 살아가고 싶지 않아...
난 내 방식대로 살아갈꺼야.. 더 이상 내 삶에 참견하지마...
더 이상 너에게는... 내게 명령할 권리따윈 주어지지 않아...
Good bye.... 세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