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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老將)그리고 맹장(猛將)인 그들.<1부>

김동희 |2008.07.30 12:45
조회 39 |추천 0

사람은 누구나 늙기 마련이다.

불세출의 영웅도 그렇고 경국지색의 미녀또한 마찬가지이다.

 

뜬금없지만 축구스타들도 마찬가지다.

펠레가 영원히 그라운드를 누빌순 없으며 마라도나가 회춘하진 않는다.

하지만 축구선수로서 '늙었다'라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랜세월동안 '영웅'으로 추앙받는 선수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소개할선수들은 07-08시즌까지 현역으로 뛴 선수들을 기준으로함)

 

1. 파울로 말디니(이탈리아 /AC밀란. /1968년 6월26일생.)

밀란팬인 내가 뽑는 노장선수 첫번째는 너무나도 당연히 밀란의 캡틴 파울로 말디니.

1984년 밀란에 입단해서 20년이 넘게 밀란의 선수로 남아있다.

한클럽에서 가장오래뛴 선수이기도하다. 1994년 미국월드컵과 2000년 유로대회 준우승을 경험했고,

클럽커리어는 말하기 힘들정도로 화려하다.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 한국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선 은퇴했다.

본래위치는 왼쪽 풀백이지만, 나이가들면서 주로 센터백으로 출전한다.

전성기시절 빠른 속도와 뛰어난 수비리드, 정교한태클등은 누구와도 비견할수없을정도

아버지 체자레 말디니에 이어서 2대째 밀란에 몸담았으며

그의 아들 크리스티앙 말디니도 밀란 유스팀에서 성장하는중이다.

(아드님또한 꽃돌이... 꾸준히 성장하면 모델해도될정도...부럽다...)

3대가 밀란에서 활약하는 말디니가문의 밀란 사랑은 정말 대단한 수준.

또한 그의 등번호 3번은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었다.

축구라는 스포츠가 남아있는한 영원히 '전설'로 기억될 선수이다.

 

 

2. 라이언 긱스(웨일즈 /맨체스터Utd. /1973년 11월29일생.)

 

국내 맨유팬층이 워낙 두꺼워서 그닥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한 선수.

스콜스와 긱스모두 훌륭한 노장선수들이지만 개인적으로 긱스를 더 좋아하기때문에 뽑아봤다.

다른 축구스타들과는 다르게 그는 월드컵과 인연이 없는데 웨일즈라는 국적때문이다.

(국적을 탓하기보다는 유럽축구의 벽이 워낙높은지라...)

과거 맨유의 전설중한명인 조지 베스트또한 북아일랜드 태생이라 월드컵엔 나오지못했다.

만약 왼발의 마법사 긱스가 잉글랜드를 조국으로 택했다면

좌긱스 우베컴 조합을 볼수있었을지도...?

최근 기량이 쇠퇴했다고하는 여론도 있지만 긱스의 능력은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놀랍다.

개인적으론 긱스가 조금 더 맨유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갔으면 하는게 바람이다.

 

 

3. 파벨 네드베드(체코 /유벤투스. /1972년 8월 30일생.)

 

2개의 심장을 가진 체코의 남자. 비안코네리의 로맨티스트들중 한명 파벨 네드베드.

왼쪽 측면에서 괴물같은 활약을 펼치며 날카로운 스루패스와 지치지않는 체력 뛰어난 돌파력을

주무기로 하며 체코대표팀과 비안코네리군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칼치오폴리 사건으로 유벤투스가 세리에B로강등을 당했을때도 끝까지 의리를 지킨 멋진 남자.

그가없는 체코대표팀은 요즘 고전을 면치 못하고있을정도이다.

(또한 따님이 이쁘다고 소문이....)

2체코 올해의 선수에 5번선정되었고 2003년에는 챔스MVP수상도했다.

들어가는 나이가 안타까운 선수중 한명이다...

 

 

4.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인터밀란-_- /1972년 11월 4일생.)

 

아... 결국 네라주리의 유니폼이 나의 블로그에 각인이 되는구나...

뭐.. 인테르의 선수이기 이전의 포르투갈 골든제너레이션의 일원이자 오른쪽의 지배자인 피구.

그래서 축구를 조금이나마 알게된 지금 2002년 월드컵때 우리나라가 포르투갈을 꺾은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놀라곤 한다.

바르샤-->레알 이적한 희대의 이적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물론 바르샤의 책임이크므로...)

그의 킥은 정교하고 날카로우며 상대의 허를 찌른다.

레알시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부상으로 점점 폼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인테르에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여전히 킥은 수준급.

 

 

5. 클로드 마케렐레(프랑스 /파리생제르망. /1973년 2월18일생.)

전성기시절 세계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작은 몸집이지만 터프한 플레이와 파워풀한 태클은 그의 특기이다.

특히 레블뢰에서 비에이라와 마케렐레라인은 그야말로 무적.

그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세월은 어쩔수 없는듯..

최근 자유이적으로 첼시에서 PSG로 이적했다.

 

이렇게 1부를 마감합니다. 나라별로 최대한 골고루 뽑으려고 노력했으며

지~~극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본거라서 많은 문제점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비난과 꾸지람보다는 보충과 도움말이 더 고마운건 누구나 알겠죠?^ㅡ^

그리고! 보신다음엔 댓글하나 남겨주시는 센스도 잊지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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