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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 날

박혜경 |2008.07.31 00:24
조회 55 |추천 0


 

 

쓴 웃음 감추려 빙빙돌려 네게 말을 거니,

너는 보고싶은 아이가 있다고 한다.

애써 관심없는 척, 좋은 애냐고 되려 물어보니

너는 좀 처럼 볼 수 없는 미소를 띄우며

귀여운 애라고, 멀리 가버려 만날 수 가 없다고 한다.

 

.

.

오늘따라 매미들이 서럽게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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