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가 힘들어 한다. 그 사람이 이별을 말했다고... 바지가랑이라도 붙잡고 싶다고 한다. 그건... 집착인데...... 니가 조금은 붙잡을수 있겠지만 언젠가는 헤어진다. 시간만 질질 끄는 것 뿐. 남자건 여자건 떠난다고 하면...그냥 보내줘라. 니가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라서... 맘아프고...힘들어...그 사람없이 죽을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 너 죽지 않고 다른사람만나 잘 살거다. 그러니깐...잡지마라. 잡는다고 오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서 니 존재가 그립고 다시 너에게 온다고 해도 받아주지 말아라. 그땐 받아주지 말고...결혼을 해라. 그럴거 아니면 관둬라. 그리고 헤어진후 너에게 오는 감정들 다 겪어라. 술먹고 싶으면 마시고. 울고 싶으면 울고. 아프고 싶으면 아파라. 아파서...위경련이 나면 병원도 가라. 그 다음에 넌 느껴야한다. 너의 사랑방식에 뭐가 잘못된건지... 생각하고 고칠건 고쳐라. 반드시 고쳐야 한다. 참을성이 없으면 참을성을 기르고 이해심이 없으면 이해심을 기르고 배려심이 없으면 배려심을 기르고 너의 감정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다른 사람의 감정도 중요하다는걸 알아야한다. 싸우면 헤어지잔 말도 많이 반복했겠지. 이젠 그런말도 감정적으로 하지 말아라. 헤어지자는 말은 단 한번만 해도 충분하다. 버릴건 버리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여라. 사랑은 감정만으로 하는게 아니라는걸. 넌 알아야 한다. 그래서 또 다시 사랑이 찾아온다면 저번과 똑같은 사랑은 절대 하지 말아라. 그리고 고마워해라. 그 사람으로 인해 니가 많이 변한거에 대해서... ============================================================ 너무나도 빨리 다가왔던 것처럼 너무나도 빨리 사라져 가버렸다. 쓴웃음과 함께. 어쩌면 내가 처음부터 너무 만만하게 보고 시작했는지 모른다.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사랑, 해볼만큼 해봤으니까... 어느순간부터 내감정이 내감정이 아닌것이 되어버려 힘들었지만 오래간만에 가슴 한쪽이 무너져버리는 기분도 들었었지만, 시간이라는 이름하에 또 그 사람의 천진난만한 무관심과 어리숙한 사고방식에 마침내 내가 갈곳이 어디인지를 다시한번 명확히 찾게되었다. 덧붙이자면 사랑도 눈높이가 필요하다는것을 새삼 깨달았다. 나의 사랑이 그사람보다 훨씬 더...라고 확신하여도 그 사람이 받아들일수 없다면 한낱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에 불과한것 후후후... 후후후......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