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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는 달콤한 나의 도시, 서울

정지영 |2008.08.02 19:56
조회 521 |추천 12


멋진 남유희, 귀여운 하재인, 예쁜 오은수

풋풋한 윤태오, 느리고 좋은 김영수? 아니 유태경, 따뜻한  남유준.

이들이 사는 곳, 그리고 나도 사는 곳, 달콤한 나의도시 서울.

 

사람은 누구나 꿈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비밀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을 한다.

그런데도 왜 누구나 똑같지 않은걸까?

..그것은 아마도 그것을 어떻게 실현하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난 남유희처럼 미래가 불투명한 꿈을 위해 안정된 삶을 포기할 수 있을까?

난 하재인처럼 조금 부족하고 서툴러도 사랑받는 사람일 수 있을까?

난 오은수처럼 내가 나인것을 감사하며, 즐기며, 그렇게 살아 갈 수 있을까?

난 윤태오처럼 풋풋한 병아리에서 어엿한 어른으로 제대로 성장할 수 있을까?

난 유태경처럼 느리고 좋은 사람일 수 있을까?

난 남유준처럼 여유로움과 따뜻함을 지닌 사람일 수 있을까?

이 드라마는 나에게 너무나 많은 물음표를 남기고 떠나버렸다.

 

한가지 확실한건 난 그냥 꿈을 향해 현재란 하늘을 달리며 살고 싶다는 것이다.

걷는건 너무 느리고, 나는건 너무 쉬우니까 그냥 달리면서 말이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내숨이 턱끝까지 차올라 목안에서 피맛이 느껴질 쯤이면

아마도 난 내 꿈을 이룰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살아가고, 누군가는 떠나버린 이곳, 서울.

오늘도 누군가는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진 이곳, 서울.

무엇보다도 내가 자라온 이곳, 내가 살고 있는 이곳, 내가 살아갈 이곳, 서울.

이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의 내일을 위해 난 오늘도 열심히 달려볼테다.

자! 준비, 시~~작!!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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