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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근처에서 알짱알짱 대는 유승준을 보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문태환 |2008.08.03 23:26
조회 1,424 |추천 26

요즘 들어 '유승준 옹호론자' 들이 많이 늘어났죠.

(뭐 원래 있었는진 모르지만..)

 

대체로

1. 나도 군대 갔다왔는데 군대 안간 유승준 괜찮다.

2. 유승준 만한 가수가 현존하지 않는다. (빅뱅, 비 좋아하는데 유승준 만하지 못하다.)

3. 입국금지는 풀어줘라.

 

라는 논리를 펴시면서 유승준 싫어하지 말라, 유승준 입국 금지는 잘못된 것이다.

 

이러면서 유승준을 옹호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예, 그럼 먼저 1번에 대해서 반박 하자면

뭐 좋으신 분들도 있지만.. 유승준 사건을 시점으로 해서 우리나라 군대 안갔던 군인들이 다들 군대에 갔다왔죠. (아직도 안간 분들 있겠죠 뭐 ^^)

그런데, 문희준의 경우로 봤을때 군대 갔다오기 전에 안티가 극성이었죠.

거의 국민 비호감 수준이었는데 군대 갔다오고 오해도 풀리면서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이제 문희준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군복무를 해야하는것 아닙니까?

몇달전에 다큐멘터리 3일 이라는 KBS 프로그램을 본 적 있는데요.

캐나다에서 한국인 부부에게 출생한 이중국적자인 분이 공동경비구역 JSA 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중국적자면 군복무를 안해도 되지 않는가? 라는 질문에 "한국이 좋아서 왔고, 내겐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으므로 군복무를 하는것은 당연한것이다." 이런식으로 말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솔직히 대한민국 청년들. 가장 즐겁고 가장 뜨거운 피가 흐르는 20대.

20대의 2년을 군복무에 바친다는 것이 어찌보면 어리석고 너무나도 아까운 시간이기도 합니다.

근데 어쩔수 없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는 휴전중이고.. 국민의 의무이므로.. 대한민국 모든 청년들이 자신의 금보다도 비싼 시간 2년을 바치고 있습니다.

 

근데 그런 대한민국 청년들을 바보로 만들듯 아무렇지 않게 자기는 쏙 빠져서 군대를 안간다는 것은 솔직히 화가 나네요. 비록 인기가 중요한 연예인일지라도 모든 연예인들은 다 포기하고 군대를 가고 있습니다. 양동근, 성시경 이번에 입대했죠. 어찌보면 전성기 일지도 모를 시간.. 갔다와서도 인기가 지속되리라는 보장도 없이.. 2년을 바친거죠. 이런사람들은 바보가 되는거네요?

 

다음으로 2번에 대해서 반박하자면, 유승준 만한 가수가 없다고 합니다.

네, 그럼 미국으로 가서 유승준은 왜 성공하지 못했나요? 자신을 추방시켜버린 조국에게 복수하듯이 보란듯이 잘되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가 되면 안되나요? 그런데 왜 비라는 가수는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있을까요?

 

또한 유승준은 음악을 잘하나요?

요즘 뜨는 빅뱅. 리더인 권지용이 작사 작곡을 가끔 하고있죠.

HOT 강타 이후로는 거의 처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10대의 영웅이었던  HOT의 강타씨도 입대 했죠. ^^ 물론 권지용 표절 의혹이 있지만.. 그래도 실력은 인정해야 하는 팀입니다.

그리고 유승준이 그만한 음악성을 갖춘 가수도 아닐 뿐더러.. 미국에서도 뜨지 못하고 있는걸 보면 어찌보면 한국에서 화려할때 떠나서 그냥 사람들이 대단한 가수로 추억하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유승준이 서태지 처럼 우리나라의 가요계를 뒤흔들 정도의 가수였습니까? 아니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입국금지가 심하다는 분들이 있는데

현재의 입국금지 처리는 이미 유승준은 한국인이 아니기에 한국국적 포기전에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한국에 와서 이윤을 내는 활동을 못합니다.

 

미국인이 한국 올때 비자를 따듯 이윤을 창출하는 활동을 하려면 취업비자를 따서 한국을 와야하는데 한국에서 그 '취업비자' 라는 것을 내주지 않고 있을뿐 관광비자는 끊어 주죠.

혹시 알아요? 몰래 한국 왔다가 갔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아무튼 유승준 씨에 대해서 안좋은 감정 가지고 있고..

어찌보면 인생의 전성기라는 20대를 군대에 바치고 있는 60만 육군들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쓴 글입니다.

추천수26
반대수0
베플최신아|2008.08.04 16:45
그냥 유승준 얘기는 하지맙시다 어차피 못들어올 사람이고, 자꾸 까면 불쌍해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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