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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F/W Women"s Collection

고영지 |2008.08.04 23:27
조회 154 |추천 4
지난 시즌까지 액세서리 전반에 걸쳐 흐르던 초현실주의로 거대하고 화려하며, 실질적으로 착용할 수 없이, 단지 눈요기거리로만 남았던 액세서리가, 이번 시즌에는 현실로 돌아와 더이상의 대담한 용기는 배제하고,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의 방향을 전환하는 무드가 보여진다.
거대하고 볼드한 디자인이 지배적이었던 지난 몇 시즌에 비해서, 잠시 소강상태에 돌입한 듯, 새롭고 아티스틱한 스타일보다는 클래식함을 재조명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며, 이중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주얼리가 다시 주목받고, 아티스틱한 감성은 레그웨어로 표현된다.



- Jewelry



실용주의적 경향은 과거에 클래식했던 아이템들을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현상을 만들고, 이런 경향이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은 화려한 주얼리이다. 멀티플하고 여러 개가 모여서 하나를 이루거나 쥬얼리로 장식되어 있는 것은 공통적으로 두개의 방향성이 보여진다.

- 벨에포크(bel epoque)스타일의 섬세한 커스튬 주얼리
목에 강조점을 주기 위해서 목에 딱 맞는 초커(choker)스타일, 트라이앵글 형태로 폭포처럼 내려오는 스타일이 작은 보석 뿐만 아니라, 메탈, 귀석, 준보석, 그리고 크리스탈 조각등 다양한 것을 믹스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 스타일을 전개할때는 목걸이와 함께, 팔찌, 귀걸이, 헤어장식까지 같이 전개하기를 제안한다.
- 잡동사니 수집가 스타일
유스나 주니어 마켓에서 상업적으로 충분히 인기를 끌 아이템으로, 잡동사니 수집가 처럼 동전이나 개인적인 이야기가 있는 진짜 자신의 삶을 표현할 수 있는 자질구레한 것들을 체인에 엮어서 만든다.



- Warp Muffler



목에 포커스를 주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로 머플러다.
목둘레에 머플러를 둘둘 감아서 목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적이며, 퍼 아이템이 두드러진다. 짧은 퍼 머플러를 끝을 양갈래로 갈라서 묶는 퍼 티핏(tippet)이 보여지거나 네크라인을 감는다.
퍼 아이템 중에는 인조 퍼나 럭셔리한 감각을 주는 양털 등 다양하게 선보이고, 컬러감 있거나 중간에 다른 장식을 같이하여 재미를 부여한것도 신선하다.



- Sungrass



선글라스는 지난 시즌보다 장식적인 효과가 줄어 들었으며, 테의 형태와 컬러만으로 존재감을 높인다.
블랙 컬러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특히 이번 시즌에 선글라스는 여전히 프레임이 크고 스퀘어 지는 것이 대세다. 안경의 옆선에 각이 더 살아 있고, 안경의 윗부분이 일자로 되어 있어 반원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스퀘어에서 선이 둥글어져 마르니까지 둥글어지는 바리에이션을 보고 있으며, 특히 옆라인에 좀더 주목해야 하는데, 볼드하게 덧대거나, 프레임과 안경 사이가 벌어져 입체적으로 보여지는것이 독특하다.



- Headwear



비니는 이번 FW 시즌을 강타할 것이다. 이전보다 뒷모습이 볼륨감 있고 무언가가 똑바르지 않고 삐뚤거나 엉뚱한 면을 더 부여된다.
퍼 아이템이 모자에서도 예외없이 많이 보여지는데 폼폼(pompom)이 달려 있거나, 사냥꾼의 형태가 영마켓에서 귀여운 스타일링을 위한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 Shoes



이번 시즌 새롭게 보여지는 경향은 슈즈와 레그웨어와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진다. 컬러를 같이하여 멀리서 보면 하나인 것 같은 형태가 보여지고, 스타킹과 같은 느낌의 엘레강스한 스타일도 보여진다.
부츠의 전반적인 길이는 무릎 위로 올라가고, 입구 부분은 넓어진다. 부츠안에 다른 부츠를 신은 느낌이나, 양말을 신고 부츠를 신은 듯한 스타일, 또는 길고 핏트되는 바지위에 샌들을 신어 부츠와 같은 효과를 연출한다.
지난 시즌 초현실적인 슈즈를 선보여 놀라움을 선사했던 마크제이콥스는 이번 시즌에 높은 굽이 아닌 속이 비치는 느낌으로 단화를 선보이며 앞으로 새로운 디렉션을 선사한다.




- Bag



이전 시즌까지 클러치 백의 향연이 계속 되다가 이번에는 클래식 무드로 돌아가는 경향이다.
가방에 불어서 각종 다양한 크기의 백들을 끈을 이용해서 한쪽 어깨에 매거나 다른쪽으로 크로스 하여 착장하는 방법이 영마켓을 타겟으로 많이 선보이며, 스퀘어 지고 각진 형태가 보여진다.




클러치 백의 크기는 더 커졌으며, 정사각형이나 직사각형의 박시한 토트백이 다시 보여진다.
가방에서도 멀티플 스타일이 많이 보이며, 중간에 천을 달아서 두개 인것처럼 나누거나. 주머니나 백이 더 붙여진듯한 느낌으로 부피가 점점 커진다.



- Multiple Belt



벨트의 경향은 여전히 멀티플이 강세이다.
우아한 정장 코트에 같은 형태, 다른 컬러의 벨트를 같은 방법으로 똑같이 착용한다든지, 완전히 다른 것을 미스매치 한다든지, 아니면 보호스타일로 스카프와 메탈을 같이 착용하고, 볼드한 허리장식에 중간에 장식을 하여 재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 Gloves / Legwear



변덕스러운 날씨를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장갑과 스타킹이 주목 받고 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슬리브와 스커트의 길이가 짧아지고, 얇은 소재들이 선보여지면서 상대적으로 노출이 많이 되는 부분인 팔과 다리에 변화를 준다. 장갑은 슬리브의 길이에 따라 팔꿈치 윗선에서 부터 손목 아래까지 다양한 길이가 보여졌으며, 장갑위에 뱅글과 같은 액세서리를 걸치기도 하고, 좀더 피부에 밀착되기도 해서 제 2의 피부와 같은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그웨어는 마치 다리가 스케치북처럼 다양한 패턴과 스타일이 보여졌다. 옷과 함께 연결되어 지거나, 패턴을 같이 사용하는등, 옷을 기획하면서 레그웨어도 같이 기획해야할 아이템으로 대두된다.





1. 과장된 액세서리에서 실용적이고 간소하게 변화.
2. 클래식으로의 귀환.
3. 커스튬 쥬얼리의 대두. 준원석, 진주, 체인, 크리스탈 등 정교하게 무리를 이루는 것이 특징.
4. 글로브와 아티 레그웨아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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