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is not love.
생각을 한다.
내가 하는 생각은 먼 미래가 아닌 멀었던 과거가 많다.
정신을 살짝 놓고 있으면 드는 생각,
여자는 아주 못됐다.
대개 여자 아이는 또래 남자 아이 보다, 성숙했다.
남자 아이가 게임과 놀이에 열중해 있을때
여자 아이는 사랑을 받고 싶어 했고, 주고 싶어 했다.
나도 몰랐고, 남자 아이도 몰랐다.
게임과 놀이와 학교에선 사랑을 가르쳐 주지 않았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었다.
어느덧, 남자 아이에게도 사랑이 찾아 온다.
아니 솔직히 모든 남자는, 사랑이 찾아 오는것이 아니라.
뒤 늦게, 그 여자 아이를 찾아 간다.
몰랐던 사랑을 알고, 자기도 찾아 보고, 생각해 보면,
자신에게 사랑을 주고, 받고 싶어 했던 과거속에
그 여자아이가 떠오르는 것이다.
하지만, 늦었다. 아니 어리석었다.
여자아이는 못됐다.
사랑을 모르는 남자아이에게 여자아이는 짖궂게 테스트를 한다.
자기를 사랑하는지, 사랑을 줄수 있는지.
남자아이는 테스트가 이것도 일종의 놀이인양 장난스럽다.
여자아이는 상처를 받고, 자신을 사랑 안한다고 생각한다.
여자아이는 못됐다.
남자아이는 몰랐지 사랑 안한다고 말 한적은 없다.
자신의 잣대로 생각을 했다.
" 언제나 항상 보고 싶어하며, 안아 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럽고,
뱃속엔 어제 먹은 빵 과 과자 아이스크림으로 가득 하지만,
머릿속엔 너와나 둘만 있구..
지금 이렇게 단둘이 있고 싶어 하면, 그게 사랑이고
너도 날 사랑 하는거야 "
이렇게 따뜻하게 친절하게 말해주진 않았다.
여자아이는 못됐다.
여자아이는 그 순간 순간 시험하며 잊어 버리곤 했다.
남자아이는 오랜시간 생각끝에, 사랑을 찾았고, 이제 줄수있다고.
여자아이를 찾아 간다.
여자아이는 네 사랑은 받아 줄수 없다고, 왜 그때 주지 않고,
지금에서야 들고 왔냐고, 다른사랑이 찾아 와서
남자아이의 사랑은 받아줄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이든 아쉽고 미련이 남으면 평생 가는법이라 했다.
남자아이는 뒤늦게 생각한다.
" 지금 알고있던 것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
여자아이는 못됐다.
남자아이는 두렵다.
그렇다. 먼 미래를 생각 하기 두렵다.
그 여자아이에 대한 사랑이 자꾸만 자꾸만 커져 간다.
그렇다. 먼 미래 그녀를 다시 사랑할수 있을지 두렵기만하다.
그렇기에, 남자아이는 한때 자신에게 사랑을 시험하며,
생글생글 웃어주며, 사랑 스럽던 자신을 사랑했던 여자아이를
떠올리며 미소 짓는다.
과거 속에선 우리서로 사랑을 할수 있으니까....
여자아이는 못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