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힘드시겠습니다.
악세사리유방이라고 하시는 것은 부유방(副乳房;accessory breast)이라고 하는데
태생기 젖줄이 퇴화하는 과정에 이상이 생겨 한 쌍보다 많은 유방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정상 유방 바로 아래에 마치 점과 같은 모양으로 작은 젖꼭지와 젖판이 남아 있거나
겨드랑이 쪽에 남아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서양인에게는 1-2%의 빈도로 나타나지만
동양인에게는 훨씬 흔하여 전체 남녀의 6%가 이와 같은 부유방의 흔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임신의 경우 여성 호르몬의 자극으로 또는 40대에 체중이 갑자기 늘 때
유방이 커지면서 겨드랑이 부분의 유선이 발육하여 부유방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부유방도 유방이기 때문에 유방과 똑같이 생리적 변화를 일으켜
크기의 변화와 유방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유방암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약간 불룩하고 통증이 없으면
그냥 가지고 지내셔도 무방하나,
너무 커서 보기가 흉하거나, 통증이 있거나,
혹은 다음 임신을 할 예정인 경우는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겨드랑이 유방은 수술로서 제거하면 완치됩니다.
그리고 땀이 많이 나는 문제는 액취증 수술로도 가능하지만
땀의 냄새가 아니라 땀의 양이 문제인 경우는 흉부외과
겨드랑이로 가는 땀 분비 관련 신경절을 차단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