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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문 인사의 한계

임홍순 |2008.08.06 08:33
조회 22 |추천 0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에 유행했던 '회전문 인사', '코드인사'가 이명박 대통령이 답습하고 있는 데 정말 답답하다.

 

솔직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자신의 학연, 지연 등 출신배경의 제한적 요소와 DJ로부터 물려받은(?) 인적 자원의 특정지역 편중으로 이해가 갔지만 명문대출신에 국내 유수 기업의 CEO로서 과거 집권 경험이 있는 여당의 기존 보수세력의 인적 네트워크를 제대로만 활용한다면 문제가 없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다.

 

'강부자내각'이니 '고소영 S라인'이니 하는 비아냥은 원칙과 기준이 흔들린 친소관계나 정권창출의 빚(?)에 지나치게 배려해서이다.  아주 간단한 전략적 논리와 사고만 있었더라도 이런 문제는 야기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번에 지난번 수석비서관 교체와 내각교체 때 물러난 사람들을 해외공관장으로 재임명키로 한 것은 국민들의 의식을 무시한 처사이다. 이런 문제는 지금과 같은 시각에서 인사가 추진된다면 수없이 작용될 것이다.  그럴수록 국민과의 거리는 멀어지고 제2의 노무현이 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이젠 제대로 된 기준과 국민여론을 정확히 짚어보는 통찰력이 가미된 인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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