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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폭염주의보 뚫고 구미에서 부산 거쳐 부안까지 간게 자랑~ (3)

문상훈 |2008.08.06 16:13
조회 51 |추천 0

 

AM 05:14

 

 

어제 술기운이 약간 남아있는체로

 

일정을 시작합니다..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오늘 구미로 올라가는 호찬이..

 

오늘부터 솔로잉,

 

혼자 달립니다,

 

AM 05:56

 

부산까지 와서 광안리를 빼놓을 순 없겠죠??

 

 

남해바다의 호방함을 보고나니,

 

이젠 서해바다의 노을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목표가 잡혔습니다,

 

달립니다.

 

 

AM 06:16

 

 

부경대 입구?

 

하구둑으로 가는길에 이곳에서 잠시 쉬고

 

밥도 먹기로 함..

 

 

아침은 뭐 예외없이 김밥 시리즈 입니다..

 

 

자전거 여행 중이고,

 

구미에서 왔다고 했더니..

 

 

아주머니가 기겁을 하시고 밥을 이렇게 주셨습니다..

 

많이 먹어야 한다고..

 

 

남기면 안될 것 같아서,

 

겨우 다 먹었습니다ㅋㅋ

 

 

AM 07:01

 

 

부산은 대도시입니다..

 

대도시엔 차가 많고,

 

차가 많으면 라이딩이 위험해집니다..

 

 

새벽일찍 부산을 떠나려고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고,

 

러시아워 시간에 딱 걸림..

 

 

AM 08:00

 

 

뭐 억지로 간건 아니고,

 

가는 길에 부산역이 있었음..

 

 

개인적으로 이쁘게 만들었다고 생각함,

 

 

AM 09:13

 

 

아침부터 젠장 터널을 만났습니다..

 

난 정말 터널이 싫어요..

 

 

나와 함께 좌절 중..

 

 

AM 09:48

 

 

부산을 떠나 진해로 향합니다..

 

안녕 부산..

 

 

AM 10:01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살인적인 더위였음,

 

 

AM 10:22

 

 

거짓말이었습니다..

 

끝은 무슨,

 

 

PM 10:33

 

 

너무 덥습니다,

 

자꾸자꾸 휴게소를 찾게 되네요..

 

 

연달아 3캔 비움,

 

 

AM 10:54

 

 

해군들의 도시 진해 도착,

 

내 아버지가 군복무를 하셨던..

 

 

AM 11:11

 

더위를 핑계로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매뉴 선택이 적절하지 않았지요..

 

땀으로 범벅해서 이건 뭐,

 

그냥 냉면 먹을걸..

 

 

숫가락 잡은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속에서도 넘어올 것 같은 것을,

 

억지로 꾸역꾸역 다 비웠습니다..

 

 

앞으로 갈길이 더 혹독할텐데..

 

뱃속이라도 체워 두지 않으면 승산이 없지요..

 

 

AM 11:36

 

 

자, 이젠 밥도 먹었으니 다시 출발해볼까요..

 

 

PM 12:14

 

또 하나의 난적 출현입니다..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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