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boys adrift
표류하는(방황하는?) 아들들... 정도 되겠다.
이보영이라는 대단한 번역가가 작업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출판사의 눈길끌기작전에 넘어 간 듯한
오역에 가까운 한국어판의 저 책 제목만 빼놓고는
버릴것 없는 현실적 아들 육아 철학을 줄줄이 엮어놓은 책.
취약한 인성을 갖춘 이들의 절대공감이라는 당근을 쥐고도
단순히 해박한? 저자의 피상적인 생각을 정당화시키는
가토 다이조의 '착한 아이의 비극' 보다
좀 더 통계적이고 신빙성있는 근거와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여 지나친 치우침을 경계하는
이 책이... 맘에 든다.
나는 민우와 찬
이 두 아들. 녀석들을 잘 키워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