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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장 퇴임을 요구하는 KBS노조의 불편한 진실...

임인섭 |2008.08.11 12:32
조회 397 |추천 16

뉴스를 보면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KBS노조에서 정연주사장의 퇴임을 요구하는것이지요.

가끔 보셨을겁니다.

 

그렇담 이 KBS노조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연주 사장이 2003년 KBS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제9대 김영삼 노조위원장과 집행부의 입지가 좁아지게 됩니다. 그것은 정 사장이 추진한 방만한 KBS 조직의 구조조정 때문이었지요.

 정연주 사장의 취임 이후 KBS 방송 프로그램에서 '시사투나잇'이나 '미디어포커스'와 같은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편성과 제작의 자율성도 향상됩니다. 방송 민주화의 관점에서 보면 매우 좋은 일이었지요.


                                 △ 손발이 부족한 가분수형 머리. 기형적 조직으로 비난받던 KBS가 환골탈태했다. 조직의 효율성을 높여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한 몸부림이다. (사진/ 〈KBS〉)


                              

 그러나 정 사장은 방송 민주화와 동시에 KBS 조직의 구조조정도 단행합니다.

 예를 들어 영남권의 경우, KBS는 부산 방송국, 울산 방송국, 창원 방송국, 진주 방송국, 대구 방송국, 안동 방송국, 포항 방송국 하는 식으로 무려 7개의 방송국을 경상남북도 일대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부산 경남에 방송국 하나, 대구 경북 지역에 방송국 하나, 이렇게 방송 권역을 광역화, 단순화 시켜도 문제 없이 지상파 방송을 할 수 있거든요. SBS의 경우 KBS처럼 한개 도에 3~4개씩 방송국을 설치할 필요 없이 1도에 1개 방송국만을 운영하는 지역 민영 방송과 손잡고 자기네 프로그램을 전국에 방송하고 있잖아요.
 

그렇지 않아도 KBS 수신료가 1981년 월 2,500원으로 책정된 이래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7년 째 같은 액수인 형편에서,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광고를 늘릴 수도 없는 처지가 정연주 사장이 KBS 사장에 취임했을 당시의 실태였습니다. 수입은 늘지 못하는데 간부사원들에게 지급하는 고액 연봉을 포함하여 지출은 계속 늘어만 가는 상황이었거든요.

      


 

 

  △ KBS의 개혁 드라이브는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KBS 라디오국 사무실.

 

문제는 이 같은 정연주 사장의 방만한 조직에 대한 구조조정이 그 동안 '철밥통' 일자리를 지키고 있던 KBS 직원들, 특히 기술직이나 지방 방송국 직원들에게 엄청난 불만이었다는 겁니다. 아닌 말로 산골짜기 송신소나 중계소에서 하는 일 없이 놀고 먹으면서도 연봉 1억을 받을 수 있었던 사람들이 자기 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고 하니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결국 구조조정으로 자기 '철밥통'이 사라질 것을 두려워 한 KBS 직원들은 2004년 말 실시 된 KBS 노조 선거에서 '정연주의 구조조정 분쇄!'를 외친 진종철 씨를 제10대 KBS 노조위원장으로 선출하고야 맙니다.  

이들은 자기네 '철밥통'을 보전하기 위해 정연주 사장부터 내쫓아야 한다고 결심합니다. 그래서 진종철 노조위원장 임기 내내 어떻게든 정연주 사장을 내쫓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지요. 
 이를 위해 한나라당이나 조중동이 정 사장을 흔드는 논리를 그대로 차용하고, 이들과 야합하는 것도 불사합니다.

 

 


 KBS의 어용노조가 정연주사장의 출근을 반대하고 있다. (사진)

 

방송 민주화로 '시사투나잇'이나 '미디어포커스' 같은 프로그램이 방영될 수 있게 된 것을 "(친북좌파) 코드방송"이라고 비난, 매도하고, 정 사장에 대한 온갖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음해 선동도 마다하지 않게 되지요.


 

이제 가끔 방송에 나와서 KBS정연주 사장의 퇴임을 외치는

KBS의 또다른 노조가 어떤이유로 정연주사장의 퇴임을 외치는지 아셨을겁니다.

 

간단히 요약한다면 정연주라는 인물이 들어와서 부패한조직을 개혁하는데..

여기에서 쉽게 밥벌어먹던 사람들이 자기 밥그릇에 금갈까봐 밥그릇 지키는거지요.

그들의 이름은 쉽게 말해서 어용노조 라고 하지요.

 

아.. 오해하실까봐 드리는 말씀인데 요즘 TV에 많이 나오는 KBS노조와는 틀립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http://jcjcj.egloos.com/4185817

예전것이지만 미디어포커스의 내용입니다

 

추천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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