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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S/S Men"s Collection / Suit, Coat, Jacket, Vest

고영지 |2008.08.12 21:50
조회 241 |추천 3
Suit


1_Unstructured Easy Tailoring



여행을 즐기고 느긋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레이드백(Laidback)무드로 인해 경직되고 몸을 구속하는 수트보다는 편안하고 축 쳐지는 비구조적인 수트가 보여진다.
수트에 있어서 09SS 시즌의 변화 포인트라 할 수 있으며, 여행지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노마드족이나 젯셋족을 위한 릴렉스되고 포멀한 룩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파자마와 같이 캐주얼한 아이템을 믹스하거나, 넉넉하고 부드럽게 피트되는 편안한 바지가 중요하며, 저지로 수트를 만드는 것도 새롭게 보여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날씨가 직접적으로 트렌드를 변화시키고, 이로인해 가벼운 경량소재가 주목받고 있으며, 수트에서도 코튼, 실키한 핸들링이 된 소재를 포함하여 아주 가벼운 소재들이 사용되고, 안감을 없애거나 또는 반쪽만 안감을 대어서 시원함과 편안함은 늘리고, 무게감은 줄인다. 어깨 패트를 없애고, 숄더라인이 부드러워진 것도 특징적이다.


2_Shorts Suit



기후변화와 한층 릴렉스된 무드로 인해 숏츠 수트도 주목받는다.
포멀한 정장에 숏츠 팬츠를 갖춰입어서 편안하고 캐주얼한 오피스룩을 제안한다.
팬츠의 길이는 허벅지 중간부터 무릎 위에까지 보여지고, 자켓의 길이가 팬츠의 햄라인과 같거나 허리선에서 크롭트되기도 하고 다양하게 나타나고, 드로우스트링으로 여미는 트렁크 팬츠에서부터 스트레이트 라인의 스쿨보이숏츠까지 보여지며, 바지 아래에아주 얇은 저지 레깅스를 코디한다.


Suit 3_Fit & Slim



클래식한 수트의 경우 형태는 그대로 가는데 좀더 피트되고 슬림해진다.
여기에 컬러를 통해 변화를 준다. 컬러블럭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켜보거나 핑크, 비비드 블루, 퍼플 등의 커머셜한 컬러를 사용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Top-to Toe)처럼 원컬러로 되는 수트도 제안된다.
더블브래스트 수트도 슬림해지고 있다. 단추의 폭이 더 좁아지고 V존도 높아져 포멀한 느낌과 날씬한 느낌을 더해준다.


Suit 4_Paradoxical Deformed Suit



기존의 정형화된 모습에서 캐주얼하게 변화시키려는 약간은 엉뚱하고 역설적인 무드가 보여진다.
수트에 점퍼처럼 볼륨감을 넣거나, 자켓에 팔을 뚝 떼어낸 듯한 슬리브리스 아이템, 그리고 기존 형태에 시어한 소재를 한번 더 입혀, 라펠과 칼라, 포켓 등 테일러드 디테일을 숨긴다.
칼라가 없이 가디건(Cardigan)스타일로 변화한다거나 베스트(Vest)를 같이 입은 듯한 실험적인 라인들도 보여진다.



■ Coat


Coat 1_Summer Coat



아이템에서는 날씨변화에 따른 소재의 변화, 릴렉스된 무드로 인해 모든 런웨이에서 심플한 스타일에 소프트하고 가벼운 패브릭을 사용하여 시즌의 심미적인 감각을 표현한다. 코트에서도 썸머코트라고 명칭할 정도로 소재가 가벼워 졌으며, 커뮤터 코트에도 접목되어 변화되고 있다.
시어(sheer)한 소재가 사용되고, 이에 따라 안감이 없어진다. 숄더라인이 부드러워지고 전반적으로 몸을 구속하지 않는 박시한 스타일이 떠오른다. 쭈글쭈글한(Crumpled) 소재와 디테일을 사용한 코트도 주목받는다.


Coat 2_Trench Update



간절기 시즌이면 어김없이 사랑받는 트렌치코트가 소재의 변화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클래식한 스타일은 시어소재로 변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뻣뻣한 소재에서 벗어나 럭셔리하고 부드러운 실크소재로 변화하고 있다. 초경량의 방수된 코튼이나 주름지거나 워싱된 후처리도 중요하게 부각된다.
형태적으로는 비대칭적인 플랩(flap), 소재와 패턴, 컬러를 포인트로 하여 피스드앤드 패치드 효과(pieced and Patched)를 통해 빈티지한 감성을 표현한다. 슬리브리스(Sleeveless)나 크롭트(cropped)된 슬리브 바리에이션을 통해서 트렌치 코트도 슬리브리스 아이템으로 변화하고 있다.


Coat 3_Windbreaker



스포츠웨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마켓에서 윈드브레이커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좀더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감각이 파카나 몸을 감싸는 카굴(cagoule)처럼 높은 상업적인 세이프를 형성한 아이템에 주목한다.
무게가 없는 수퍼파인 나일론이나 시레가공(cire)으로 광택을 낸 테크니컬한 스포츠웨어 패브릭은 기능적인 감성을 더해준다.



■ Jacket

이번 시즌 캐주얼 자켓의 세이프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릴렉스하고 편안한 무드에 자켓에서 상업적인 라인을 좀더 표출해낸 가장 커머셜한 라인이다.

Jacket 1_Unstructured Jacket



레이드백(Laidback) 무드의 수트에서 보여지듯이 구조적인 라인을 배제하고 헴라인이나 디테일 부분이 해체된 듯한 느낌을 준다. 버튼도 편할대로 잠그고, 숄더라인은 더 부드럽고 둥글어졌다.
수트에서는 어깨와 라펠 부분이 부드러워지고, 특히 저지로 자켓을 만든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오른쪽 세개의 자켓은 디테일이 해체되고 주름이 있는 (Crumpled) 자켓으로 새롭게 보여진다.


Jacket 2_Zip-up Blouson



블루종이 09SS시즌에 가장 잘 판매될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드한 라인이 모던하게 바뀌어서 저지, 썸머레더, 신세틱 등의 소재들과 사용되어 젊은 감각으로 변모한다. 헤링톤(Harrinhton)스타일의 블루종은 미니멀하고 클린한 쉐이프에 기능적인 테크니컬한 부분이 더해져 베이직한 실루엣에 모던한 감성으로 표현된다.


Jacket 3_Bomber Jacket



영마켓을 위한 봄버 자켓의 기존의 강하고 반항적인 스터드나 지퍼장식을 줄이고, 부드럽고 편안한 감성과 함께 페미닌한 라인이 더해져서 나타난다. 길이는 좀더 짧아지고, 허리부분이 핏트되고, 넥크라인을 풀어헤치거나 강조한다.
저지소재의 봄버 자켓이 새롭게 보여지고, 슬리브리스 형태도 이번 시즌 빠지지 않고 나타난다.


Jacket 4_Safari Jacket



여행을 위한 필수 자켓인 사파리 자켓은 기존의 포레스트 그린이나 베이지, 브라운 컬러와 밀리터리룩에 국한되던 것이 소재와 컬러에서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포멀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이스턴문화로 인해 가볍고 실키하며, 고급스런 광택감의 High-shine효과가 두드러진다.



■ Vest


Vest 1_New Design Direction



날씨가 변덕스러워짐에 따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비트윈아이템(between)으로 베스트가 주목받고 있으며, 새로운 방향으로의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수트에 사용되던 웨이스트코트(waistcoat)에서 벗어나 하나의 독립적인 아이템으로 변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켓이나 정장코트에서 슬리브를 떼어내어 베스트처럼 보이는 다른 아이템에서 전이되어 온듯한 뉘앙스를 담는다. 바람을 막아주는 간편한 점퍼의 대용으로, 포멀한 느낌으로, 독립된 이너웨어로 용도와 무드에 맞게 변화된다.
웨이스트 코트에서는 폭이 좁은 투버튼이 귀여운 감성으로 보여지고, V존이 좁아지고 있다. 페미닌 감성으로 몸이 피트되고 홀터넥으로도 보여지며, 다음 시즌에는 헴라인이 날렵하고 날씬하게 컷팅되기 보다는 라운드 되는 것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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