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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ust

강유나 |2008.08.13 10:32
조회 16,285 |추천 506


여긴 시궁창. 온갖 뒷담화와 권모술수가 판치네.

알겠어. 내 앞에서 웃고있는 네 가면이

카멜레온의 보호색처럼

다른 누군가의 앞에서 그 색을 달리 할 거라는 걸.

넌 나를 우습게 보고

내가 너에게 한결같이 대해 주길 바라겠지만

Give and Take라는 거 알아?

내가 가장 경멸하는 인간관계에 너를 넣어줄게.

난 단지 온전히 믿을 수 있는 누군가를 바랬지만

어쨌든 그게 너는 아니었던거야.

별거 아닌 일로 예민하게 군다고 생각하겠지만

별거 아닌 일로 예민하게 굴도록 만든 네 자신을 반성해.

난 너를 신뢰하지 않아. 네가 그렇듯이

그렇기 때문에 우린 껍데기야.

 

제발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얼굴색 바꾸지마. 역겨워.

추천수506
반대수0
베플김아진|2008.08.13 17:03
언니 글 리듬타면서 읽었다
베플김세영|2008.08.13 21:17
김아진님 댓글보고 다시 읽으면서 리듬탔다
베플임동진|2008.08.14 12:54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실거 같아 알려드립니다. 이 노래 가사는 2008년 3월에 발매된 언더밴드 '거친와이어트렁크' 1집 4번째 수록곡 '가식' 이라는 노래 입니다. 화려한 일렉트릭 사운드에 걸쭉하고 와일드한 허스키 보컬의 목소리가 잘 어울어진 노래인데요 가식과 허세에 일그러진 우리들을 비판하고 반성하자는 노래입니다. 언더에선 이미 실력파로 알려져 있구요 메인보컬이 서울대 치의학과 2학년이라고 하네요. . . . 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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