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긴 시궁창. 온갖 뒷담화와 권모술수가 판치네.
알겠어. 내 앞에서 웃고있는 네 가면이
카멜레온의 보호색처럼
다른 누군가의 앞에서 그 색을 달리 할 거라는 걸.
넌 나를 우습게 보고
내가 너에게 한결같이 대해 주길 바라겠지만
Give and Take라는 거 알아?
내가 가장 경멸하는 인간관계에 너를 넣어줄게.
난 단지 온전히 믿을 수 있는 누군가를 바랬지만
어쨌든 그게 너는 아니었던거야.
별거 아닌 일로 예민하게 군다고 생각하겠지만
별거 아닌 일로 예민하게 굴도록 만든 네 자신을 반성해.
난 너를 신뢰하지 않아. 네가 그렇듯이
그렇기 때문에 우린 껍데기야.
제발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얼굴색 바꾸지마. 역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