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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The Dark Knight,2008)

김재준 |2008.08.13 14:45
조회 103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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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싶어서 친구들이랑 웨스턴돔에 가서 영화를 봤다. 요즘 가장 인기있다는 다크나이트를 봤다. 다크나이트를 본 애들 치고 재미없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기대를 잔뜩 하고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던것 같다.

 

영화는 조커가 은행을 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조커가 은행을 털면서 모든 동료들을 죽이고 자기 혼자 스쿨버스를 유유히 타고다니는 장면이 영화의 오프닝이다. 배트맨의 등장으로 고담시의 갱들은 서서히 설 자리를 잃어가고 설상가상으로 불굴의 의지로 악을 소탕하려는 하비덴트(아론 에크하트)검사도 오고 그들의 돈세탁을 담당하던 로우마저 배트맨에게 잡히자, 갱들은 조커를 배트맨 킬러로 고용하게된다.

 조커의 등장으로 수많은 시민들과 경찰청장이 죽고 시장과 하비덴트검사등의 목숨이 위협받자 사람들은 배트맨을 비난하기 시작한다. 이 모든 조커의 일이 배트맨으로 인해 비롯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배트맨은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고 조커와 정면으로 맞설 생각을 하지만, 하비덴트가 선수를 쳐서 자신이 배트맨이라고 하며 조커를 유인하게 된다.

이 작전이 성공하여 결국 조커를 감옥에 가두게 되지만, 이는 조커가 노린 것이었다. 조커는 경찰청 안에 들어올 기회를 잡게 되고 여기서 폭탄을 터뜨려 수많은 경찰을 죽게하고 하비덴트와 레이첼(하비덴트와 배트맨의 여자)을 따로따로 잡아놓는다. 둘 중 한사람만 살릴수 있게 조커가 해놓았기때문에 하비덴트를 구하자 레이첼은 죽게 된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하비덴트의 한쪽얼굴은 화상을 입어서 흉측해진다.

 풀려난 조커는 배트맨을 밝히려는 사원을  한시간내로 죽이지 않으면 병원을 폭파시킨다고 협박하고 이에 흥분한 시민들이 그 사원을 죽이려고 시도하지만 배트맨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난다. 그리고 그 댓가로 병원은 폭파되고 조커는 레이첼의 죽음과 자신의 부상이 모두 같은 경찰들때문이었음을 알게된 하비렌트를 부추겨 그를 투페이스맨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모든 시민들에게 시를 떠나라고 경고를 한뒤 시를 떠나는 두 배에 폭탄을 장착해놓고 서로의 배에 다른 배의 폭팔장치를 주어서 둘중 하나가 먼저 터뜨리면 그 배는 살려주는 사회실험을 하게 되는데 시민과 죄수라는 특성때문에 시민들은 자신들이 살고 죄수가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아무도 서로를 죽이지 못하고 배트맨의 도움으로 조커가 잡히게 된다.

 

 

 영화의 러닝타임이 매우 길어 2시간 반정도 되는것 같은데도 전혀 질리지 않았고 놀랄만한 반전은 아니고 예상할만한 반전들이지만 계속해서 끊이지 않고 나타나서 흥미를 더해준다. 마지막 배안 사람들의 선택은 사람의 생명에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장면이었다.

 

 조커역을 맡은 히스레저의 신들린듯한 미친 연기를 보고 저런 배우가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기사윌리엄의 주인공역을 맡았던 배우였다. 기사윌리엄에서와 완전히 정반대인 역이고 얼굴을 화장해서 잘 못알아봤지만 이렇게 전혀 다른사람이 될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 배우는 이 영화를 끝으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출처: [싸이월드 영화] <다크 나이트>

 배트맨역의 크리스찬베일은 이퀼리브리엄에서 주인공을 맡아 눈에 익은 배우였고 이퀼리브리엄에서와 마찬가지로 카리스마와 몸놀림이 대단하다. 그리고 배트맨때에 목소리는 정말 놀랍다. 

출처: [싸이월드 영화] <다크 나이트>

 하비덴트와 투페이스역의 아론 에크하트는 영화 코어와 사랑의 레시피로 많이 친숙한 얼굴이고 처음에는 냉철한 검사역에서 나중에 분노에 찬 투페이스역을 잘 소화한것 같아서 다음편에서의 투페이스가 기대된다.

 솔직히말해서 레이첼역을 맡은 매기질랜홀의 미모가 다른 배트걸들에 비해서 달리기 때문에 감정이입이 잘 안되서 좀 아쉬웠고 그래서 레이첼이 죽었을때 기뻤다 . ㅋㅋ 모건프리만이 브루스웨인의 부하직원으로 나와서 역시 멋있는 연기를 해주었다.

 

 영화를 보기전에는 이 영화가 여태 배트맨영화들의 속편인줄 알고 1편에서 죽은 조커가 돌아온 내용인줄 알았는데 영화를 보니 조커도 새로나오고 투페이스맨의 등장이 설명되는듯 배트맨이 다시 시작되는 것 같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 영화는 배트맨 비긴즈로 새로 시작하는 배트맨 시리즈의 후속편이란다. 솔직히 전에 배트맨 시리즈가 만화와 같은 느낌이 많이들었고 단순한 선악구조 였던것에 반해, 이번 배트맨 시리즈는 배트맨의 약한모습도 많이 보여지는등 보다 현실적이고 선악의 구분이 모호한 것 같아 더 재밌는것 같다.

 조커와 투페이스맨 모두 영화에서 확실하게 죽은것으로 나오지 않으니 다음편에서의 둘의 활약이 기대된다.(조커역을 맡은 히스레저가 죽어서 새로운 조커가 나올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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