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개나리꽃 뽐내고
들녁에 예쁜아가씨 나물 캐러
이곳저곳 두리번거리네
먼 산에 진달래꽃 몽오리지고
양달쪽 꽃이피니 들녁 아가씨 손짓하네
도로길따라 달리는 차속에 아가씨
진달래 꽃내음속에
눈동자는 먼산만 바라보았네
앙상한 가지에
목련 꽃 피고
질수없다 듯이 옆자락에 벚꽃 몽오리지며
우리님 손잡고 산책 하라네
온 세상 꽃에 묻혀 내 인생
가는줄 모르고 님 생각에
한줄기 글을 적어라하네
온세상 곱다고 뽑내지 말고
예쁘다고 생색 말고
꽃향기 입맛 다스리고
벌 나비 찾으려 하네
삼천리 금수강산
꽃 향기 보다
우리님 향수보다 못하리라
송정섭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