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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필통 만들기

김현지 |2008.08.17 00:15
조회 169 |추천 0


재봉틀로 드르륵 박으면 쉬울 것을;; 재봉틀 꺼내기도 귀찮고 시끄럽고 제대로 박히지도 않는 미니재봉틀이라 그냥 100% 손바느질.

 

가방만들고 남은 퀼팅된 천 이랑 경은이가 준 발랄한 천조각, 원피스 만들때 달았던 지퍼로 준비물 끝-

 

본도 없이 그냥 인터넷으로 사람들 만든거 조금 보고, 내가 좋아하는 천 필통과 저번학기 가방 만들던 기억을 되살려서 만들었다.

 

시작은, 맘에드는 디자인과 사이즈의 천으로 된 필통이 없다는 데서 출발. 마침 재료가 구비되어있었기에 귀차니즘 탈피 ㅋ 마땅히 다른 선물줄게 생각 안난것도 한몫 ㅋ

 

 주위할점1. 안감이든 겉감이든 마지막에 뒤집을 '창구멍'을 만드는거 까진 좋은데 나중에 완성되고 나서 창구멍 막을때 기술이 필요하더라;;; 창구멍은 겉감보다 안감에 내는게 좋겠다.

 

 2. 패턴이 있는 천을 겉감으로 쓸 경우 패턴의 방향에 주의 .

  하트모양이 딱 하나 들어있는 패턴이었는데 하필이면 만들다 보니 뒤집어져 있어서 ㅠㅠ 그거 가리느라 예정에 없던 주머니를 하나 만들어 달았다 ㅠㅠ 내가 가지고 있는 고양이 필통들을 보니, 주로 위아래 상관없이 마구 박을 수 있게 방향있는 패턴은 옆으로 뉘여 놓던가, 아예 반으로 갈라서 밑에서 이었더라.

 

 3. 나는 밑에 바닥을 안잡아 놓은 납작한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선물줄사람이 평소 들도 다니는거나 필통 놓는걸로보아 바닥이 있는게 좋겟다 싶어서 안감에서 바닥을 잡았는데... 하다보니 매우 이상해졌다 ;;; 바닥 잡을땐 상자접듯 세모모양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됨.

 

 다 만들어 놓고보니 필통치고 좀 정신없이 알록달록하긴 하지만, 나는 나름 만족 ^^ Happy birth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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