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ing Room
소파와 테이블을 덮은 체크 커버의 답답함을 줄이고, 창을 막고 있던 아이들 가구는 다른 곳으로 옮겨 탁 트인 공간을 만든다. 라탄이나 왕골 등 내추럴하고 질감이 까끌까끌한 소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각적으로나 촉각적으로 시골 바닷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전반적으로 형태가 느슨한 소품들을 활용해 긴장이 풀리는 공간을 만든다.
Kitchen
바람이 살살 부는 바닷가에 앉아 식사를 하는 듯 시원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목표. 딱딱한 아파트 주방의 이미지를 줄이기 위해 과감한 컬러를 사용하고, 얇고 시원한 면 거즈 원단을 활용한다. 넓고 시원해 보이도록 가구 방향을 재배치하고 다양한 소품과 꽃으로 여름 휴가지의 분위기를 돋운다.
Bedroom
전형적인 부부 침실. 실용성 위주로 꾸민 공간을 바닷가의 리조트처럼 로맨틱하게 바꾸는 것이 관건이다. 계절 감각에 맞는 침구 세트 변화로 전반적인 분위기 변신을 시도한다. 심플한 화이트 캐노피로 천장이 낮고 분위기가 경직된 아파트의 단점을 극복하고 나무와 꽃 등 새로운 요소들을 끌어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