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중국이라는 나라, 거참

김명선 |2008.08.20 12:46
조회 66 |추천 0

요번 올림픽을 통해 중국에 관한 기사를 많이 접하게 되었다. 이래서 기를 쓰고 올림픽을 할려고 하는 구나. 별로 관심없어도 자꾸 보여주니..

틈틈히 읽는 올림픽 소식과 함께 들려오는 중국 사람들의 황당 기질에 대한 기사거리들도 많이 들려 온다. 가장 화났던건 양궁경기할때의 응원 얘기 였다. 거기에 올라오는 분노한 네티즌들의 댓글들.

근데 계속해서 올림픽 소식과 함께 중국 관련 소식을 읽다 보니, 이사람들, 우릴 무척이나 부러워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가 쓴것처럼 옛날엔 조공을 바치던 콩알만한나라가 자기네보다 잘먹고 잘살고 있으니(잘산다는 건 경제뿐만이 아니라 정치도 포함한다). 분명한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에 관심 갖는 것보다 중국 사람들이 우리한테 더 많이 관심을 갖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중국이 과도하게 우리를 깍아 내리고 우리 댓글 하나에 과민 반응 보이고 그러지 싶다. 옛날에 우리가 한때 일본한테 그랬던 것처럼. 자기네는 우리한테 알짱 거리려고 애쓰는데 우리가 쳐다보지도 않으니.. 어쩜 그런 우리나라 반응에 대한 중국의 섭섭함의 표출인지도 모르겠다. 간간히 이젠 일본보다 중국이 더 싫다 라는 말이 올라온다. 나도 중국특유의  말도안되게 우리 나라 때리기 얘기를 들으면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근데 냉정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중국이랑 사이가 안좋아지면 좋아 할사람들은 첫째로 일본, 그리고 미국일거다.

괜시리 그들의 말에 일일히 감정 대응 할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궁에서 그렇게 난리를 부리던 중국 관중이 집에 돌아가 한국 드라마를 본다면 이미 우리가 이긴거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