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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 축구장 물채우라는 말은 그만!!

최준호 |2008.08.21 00:18
조회 58 |추천 0
(네이버에서 퍼온 글입니다.) 먼저 축구에 투자가 많이 된다고 배아파하셔도 어쩔수없다고봅니다.
일단 축구에 투자되는 예산은 정부에서 지원되는게아닙니다....;
현재 축구협회는 정부와는 완전히 독립된 단체이고 연600억에 육박하는 예산은
전부 기업스폰서와 경기입장수입,각종보드광고,tv중계권료등으로 벌어들이는 액수에요...;

축구의 상업적가치가 이렇게 크다는거죠.
당장 나이키에서 국대유니폼에 나이키마크하나다는데 1년에 150억씩 줍니다..;
월드컵 전용경기장을 말씀하시는데 그거야 당연히 정부예산을 들여서 건립된거죠.

월드컵경기장은 정부예산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건 애초에 월드컵이라는 국가행사를 위해 투자된돈이고 그이후 프로팀들이 경기장사용하는데는 1년에 약13억정도씩 사용료를 내면서 사용합니다.

그이외에 포항이나 전남의 전용구장은 기업에서 따로 투자해서 만든 구장들이죠.

제가 야구팬님들에게 드리고싶은말씀은 축구를 흠잡고 배아파하실게 아니라 스스로
대한야구협회에 비판을 날을 세우시라는겁니다.
축구도 근10년사이 월드컵유치와함께 축구팬들의 끊임없는 문제제기와 비판의 목소리로
인해 인프라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습니다.
각프로팀들은 유소년팀들을 운영하기시작했고 잔디구장인프라도 이런기업들의 투자와 지자체와의 협력관계에서 비롯되는겁니다.

연일 프로축구팀이 창단되고 새로운 축구구장이 생기고, 매년 트레이닝센터가 생기는것도 그렇고 속칭 시민구단이라는 시민들의 자본을대어서 만들어지는 팀들도 그렇고요.. 절대 이런것들은 다른종목 헐뜻는다고 얻어지는게 아닙니다.

스스로 야구협회의 문제나 발전없는 행정에 대해 날을 세우세요.
박물관역시도 그렇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본사2층에 축구협회 기록보관박물관이 마련되있습니다. 한눈에 한국축구의 역사와 자료들을 볼수있는 박물관이죠.
이것역시 축구팬들의 지적과 비판이 강해지자 2003년을 기점으로 대한축구협회에서 새로 건립해서 만든겁니다.

가끔 야구팬들을 보면 현실에 안주할뿐 결코 발전에 대한 생각은 하지않는듯보입니다.
비판의 날이 도대체 왜 축구에 돌아가야하는건가요. 당장 야구협회의 예산운영실태과 프로연맹의 행정미숙이 너무도 눈에 보이고 비판할거투성입니다. 이런것들에 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비판없이 다른종목 배아파하는 헐뜻는 유치한글로만 끝난다면 문제가 해결될수있을까요?

ps:참고로 야구팬들이 모르시는 부분이 있어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축구협회는 2012년을 기점으로 학원축구, 속된말로 한국식엘리트스포츠를 전면철폐하고 공부하면서 축구를 즐길수있는 클럽시스템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있습니다. 그에 따라 투자되는 돈이 연수백억규모입니다.현재 전국의 축구잔디구장수와 야구장수가 몇개인줄 아시나요?
아마 아시면 놀랄겁니다. 643개vs 32개입니다..이 차이는 더더욱벌어지고있습니다..

이미 초등학교유년축구는 시스템이 체계화된상황이고 중등부도 단계적으로 학원식엘리트축구가 폐지되고잇는상황이며 대학축구역시 리그제로의 변화가 진행중이죠. 이런 내부의 깊은속을 들여다보면 축구협회의 행정력은 야구나 다른종목협회의 행정력을 저만치 뛰어넘는수준입니다. 이런 행정력차이에 대한 비판과 유소년인프라확대에 대해 야구팬들도 분명히 아시고 야구협회에 자성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셔야합니다. 저는 축구팬이기 이전에 과거 광주해태의 열렬한팬이였고 지금은 야구를 별로보지않습니다만 과거 20년전과 전혀 달라지지않은 야구행정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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