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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고 고집 부리는 아이 사랑스러운 아이로 키우는 방법

이개화 |2008.08.21 09:08
조회 296 |추천 42

부모는 아이가 떼쓰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떼쓸 때 아이들은 땀까지 뻘뻘 흘리며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르고 통제가 불가능한 행동들을 한다.
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바로 자신의 거친 행동이 부모의 관심을 끄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처음 떼를 쓸때,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무척 중요하다.
부모와 아이가 현명하게 타협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청소나 설거지하는데 같이 놀아달라고 할 때,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일거리를 주세요
엄마가 일하는 동안에 아이가 할 수 있는 간단한 일거리를 주자. 아이는 엄마를 도와주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엄마에게 칭찬을 받으면서 즐거워한다. 평소에 아이와 함께 청소놀이, 설거지 놀이를 하면서 엄마의 일에 대해 아이가 이해하게 만드는 것도 떼쓰지 않게 하는 한 방법. 비록 집안일에 서툴러 실수를 하더라도 엄마는 도와주는 아이를 적극적으로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입겠다고 떼쓸 때,
아이의 선택권을 존중해주세요
아이들은 자기주장을 표현할 수 있고, 좋아하는 색깔과 스타일이 생기면서 자신이 가진 옷 중에서 마음에 드는 옷이 생긴다.

그래서 때로는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겠다고 엄마와 실랑이를 벌이기도 한다. 이때는 아이에게 옷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고 아이의 선택이 엄마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아낌없이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아이에게 모든 선택권을 주고

점점 옷의수를 제한해 그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범위를 2~3개로 정해줘보자.

자기 나름의 스타일을 정해가면서 선호도가 뚜렷해지는 시기에 아이들의 선택을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



시도 때도 없이 비디오를 보거나 만화 채널을 틀어달라고 할 때,
적당한 타협의 지혜가 필요해요
무조건 안 된다고 제한하는 것보다는 구체적으로 만화를 볼 수 있는 시간과 내용을 정해주는 것이 좋다.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 제목을 종이에 쭉 적는다. 그리고 엄마는 아이와 함께 하루에 만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을 정한다.

TV 옆에 만화 목록을 붙여놓고 지켰을 경우 스티커를 붙여 주면서 강화시키는 과정도 필수. 이를 통해 아이는 스스로 자기 욕구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아이의 습관을 고칠 때 양보와 타협은 반드시 필요하다. 부모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타협안을 적절히 제시하면 아이도 수긍하며 부모의 말을 잘 듣는다.



밖에 나가면 들어오지 않겠다고 떼쓰거나 반대로 밖으로 나가자고 할 때,
엄마가 더 적극적으로 아이와 놀아주세요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의 경우, 집 안에만 있기 답답하고 심심하기 때문에 바깥놀이를 유난히 좋아한다.

집에만 있으면 엄마와의 놀이가 재미없고 쉽게 지루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때는 아이가 좋아할 만한 장난감이나 놀이를 준비해

엄마와의 신체놀이를 즐길 수 있게끔 해준다. 바깥에서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엄마랑 노는 것이 더 ‘재미있다’라고 느낄 정도로

신나게 놀아준다.그리고 정해진 시간에만 바깥에 나가도록 규칙을 정한다.



TV에 나오는 장난감이나 인형을 사달라고 할때,
무조건 ‘안 돼’라고 말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TV에 나오는 흥미로운 놀잇감과 먹을 것을 보면 갖고 싶은 소유욕이 강해지면서 무조건 원하는 것을 사달라고 조른다.

이럴 때 부모가 무조건 ‘안 돼!’라고 반응하면 아이는 욕구 좌절의 경험이 반복돼 상처가 될 수 있다. 우선 아이가 떼쓰는 의도를

파악해 마음을 이해해 준 후 ‘언제 얼마만큼 사줄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의 떼를 빨리 잠재우기 위해

“울음을 그치고 얌전히 있으면 선물을 줄게”라고 말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일단 상황은 종료될 수 있지만 이러한 상벌의 방법을 많이

사용하면 아이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말썽을 부리거나 떼를쓰는 일이 잦아진다. 이때는 아이를 달래는 달콤한 칭찬이나

따뜻한 포옹을 해주는 것이 좋다.





없는 음식이나 물건을 달라고 하거나 갖고 싶은 것을 못 갖게 할 때,
감정이 폭발하기 전 미리 대처하세요
아이의 떼쓰는 행동을 막으려면 어떤 상황에서 언제 발생할지 파악해 미리 자극을 통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외출할 때 먹을 것으로 떼를 쓰는 경우가 많다면 과자나 음료수를 준비해 떼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한다. 또 외출 전 미리

아이 스스로 자신이 먹을 만큼의 음식을 챙길 수 있게끔 도와준다. 집 안에 있을 때에는 아이가 찾는 음식이 지금은 구할 수 없음을

설명해주고, 나중에 장보러 갈 때 아이에게 필요한 만큼 고르도록 한다.



자학하거나 다른 사람을 때리는 행동을 할 때,
잘못된 행동을 대신할 긍정적인 대안을 가르치세요
화내는 것은 괜찮지만 때리고 부수는 등의 위험한 방식으로 드러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아이가 깨닫게 한다.

아이들은 표현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잘못된 행동을 계속하는데, 짜증 대신 말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화나”, “슬퍼” 등의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알려주고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면 칭찬해준다.

이 과정에서 아이가 자신의 욕구를 적절하게 드러내고 감정을 알맞게 조절할 수 있게끔 방법을 가르친다.



밥 먹기 싫다고 떼쓸 때,
아이의 불평에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마세요
아이가 계속해서 밥을 거부할 경우 왜 거부하는지 이유부터 찾아낸다. 신체적 이상이 없다면 엄마에 대한 불만이나

심리적 불안감은 없는지 살펴본다. 아이의 발육 상태가 좋지 않거나 영양이 부족한 경우가 아니라면 억지로 먹일 필요는 없다.

아이가 밥을 안 먹겠다고 떼를 쓰면 계속 실랑이를 하기보다는 얼른 밥그릇을 치우고 배가 고프다고 할 때 다시 주는 것이 좋다.

실랑이가 계속되면 엄마와 아이 모두 지치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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