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조의 Open House가 오늘 저녁에 열린다.
지난 토요일을 기점으로 이후의 시간은 더디게 흐른다.
일주일만 기다리면 결혼예비학교가 다시 열리는데 기다려지는 내게 시간은 일부러 약올리려 더디 가고 있는 듯하다.
그래도 다행인 건 오늘 저녁이 있다.
지난 주에 알게된 네(4) 커플을 만날 수 있다.
김명환형제/이나현자매, 김군오형제/배선화자매, 손희일형제/이정숙자매.
물론 이 중에는 간사로 섬기시는 이형래형제/현근혜자매 커플도 포함해서 말한 것이다.
같은 목적을 갖고 제각기의 삶을 바라보는 동질감이 있는 또다른 동역자들이 아니던가.
열린 집에서 만나는 커플들의 지난 몇 일은 어떠했을까...
어떤 기대감으로 지내왔으며, 그 자리에 올까...
나와 내 짝지는 무슨 말을 꺼집어 낼까...
손님 맞이하시는 조장 커플의 가정의 마음은 어떨까...
제일 큰 기대감은 그 안에서의 나누는 삶을 통해 받을 은혜이다.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몇 시간만 더 기다리자.
눈물이 난다.
오늘의 만남에 대한 앞선 감동의 눈물?
아니다.
잠이 와서 하품을 하다보니 그만...
이제 잠을 청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