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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박승수 |2008.08.21 10:50
조회 509 |추천 1

스튜어디스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1. Time available
자신의 면접날짜가 어느정도 남았는지 체크하고, 어느정도의 준비 시간이 있는지 숙지한다.
그런다음 충분히 시간이 된다면, 친구들과의 스터디라든지 혼자 준비하는 스타일이라면 차분히 개인적인 준비 시간을 갖도록 한다.
자신이 면접관이 되어서 1인 2역을 해본다.
자기자신만큼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 나에 관련된 취약한 점을 보완하는 질문과 답을 생각해볼것!

또한 자신의 면접 시간대와 맞춘 면접 전략..
면접 시간대가 오전이라면 약간 차분한 분위기로 시작함이 좋을듯싶다.
시간대가 오후라면, 이미 지쳐있는 면접관들의 상태에 뭔가 새로움을 전해주어 나를 어필하는 방법이 좋을듯 싶다.
최대한 많이 웃고 , 밝고 명랑한 모습, 자신감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도록 한다.

2. appearance check
첫인상은 마지막까지 간다는 말은 정말 사실이다..
최대한 깨끗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면접에 임한다.
자신의 피부톤에 잘 맞는 옷을 고르도록 한다. 얼굴톤이 하얗다면 화사한 파스텔 톤이나 화려한 빨강색 계통도 좋을듯 하다.
얼굴톤이 약간 검다면, 매니쉬한 분위기로 엘레강스한 브라운이나 모노톤의 검정이나 베이지가 어울릴듯 하다.
너무 화려한 화장이나 악세사리는 자칫 감점의 위험요소가 될수도 있다 (ex) 너무 튀는 스카프,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등..
솔직히 작년의 경우 피부도 철저히 보았다.
면접전까지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 긍정적인 사고로 최대한 깨끗한 피부상태를 유지한다. 만일 스트레스성 잡티라면 클리닉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듯싶다.
화장법은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전문가의 의견을 받는것도 좋지만 비용을 생각한다면 자신이 하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다.
자신만큼 자신의 얼굴 결점이나 신체의 결점을 잘아는 사람도 없지 않은가?
단 너무 두터운 화장은 삼가토록 한다. 면접관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3. Attitude
면접시의 태도...가장 중요하다...
영어에 자신있다고 하여, 다른사람의 말을 자른다든지 의견을 무시한다던지 강한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0순위로 탈락된 이유가 된다.. 면접관으로부터 피드백을 통해 들었다는 사람도 있었다..
최대한 다른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른사람의 의견에 맞장구치고 서포트 해준다.
잊지말도록 할것!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은 혼자 하는 오피스 웍이 아니다.
항상 팀제이고 팀웍이다.
만일 자신이 얘기를 별로 못했다고 얼굴을 찡그리고 한탄하지말고 끝까지 남의 말을 즐겁게 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면접관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당신을 선택할것이 분명하다.
또한 면접 대기중에도 너무 필요이상으로 튀는것도 안좋지만 너무 필요이상으로 조용한것도 안좋은것 같았다.
늘 웃는 모습으로 도처에 나를 감시하는 몰래 카메라가 있다고 가정하고, 내 옆 친구의 얘기도 들어주고, 옷에 묻은 먼지도 털어주고 옷매무새도 서로 고쳐주고 머리도 고쳐주고 ...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면 어쩌다가 면접관이 보게 된다면 당신에게 크게 플러스 될것이다 ( 본인도 여기서 점수를 땄음).
면접시에는 너무 떨지말고 차분히 얘기한다.
너무 빨리 영어를 말한다고 플러스 되는것도 아니고 , 천천히 얘기한다고 떨어지는것도 절대 아니다.
면접관들은 대부분 아랍권, 인도, 스리랑카나 영국권 출신이므로 발음에서 알아듣기 힘든 경우도 있을것이다.
설령 첫번째에 면접관의 질문을 캐치하지 못했다 하더라고 당황하지 말고 공손히 다시 물어보도록한다.
어떤일이 있어도 설령 면접관의 질문에 너무 자신있어도, 면접관의 질문 도중 자르지 말것...
면접관은 자신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면접관이 질문을 자신이 리드해 나가야한다.
어떠한 꼬리질문도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끌고 나가는 스킬이 요구된다. 아무리 미저러블한 네거티브한 질문이라도 동전에도 양면이 있듯이 내가 대답하기에 따라서 그다음의 꼬리질문의 색깔이 달라지게 된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면접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약간 말에 어패가 있지만 잔인하게 말한다면 면접자 자신은 상품이 된다.
10분이라면 10분, 20분이라면 20분 동안 최대한 자신을 광고하고 어필해야 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자칫 식상해질수있는 최종 면접에서 면접관들을 웃겨보자. 그렇다고 오바하라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그냥 문장 한마디에 나의 재치와 유머를 살짝 보여주는 것도 면접에 플러스 요인이 된다.
'스튜어디스'는 많은 승객들과 대인들을 접하게 되기때문에 갑작스런 돌발상황들을 잘 넘기기 위한 유머와 재치도 필요한 직업이다.
또한 면접관과의 처음 대면에서 '첫인상'은 정말 중요하다.
그들은 귀신이다. 우리는 그 많은 사람들중 '나에 대해서 기억 못하겠지'라고 쉽게 생각하지만 큰 오산이다.
그들은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 말하는 스타일, 성격, 매너들을 다 기록하고 머리에 입력해놓았다.
정말 첫인상은 무지무지 중요하다.
하지만 면접관이 늘 두렵고 무서운 존재는 아니다.
내가 유인만 잘하면 얼마든지 나와 친해질수 있는 관계로 변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본인의 경우 운좋게도 사적으로 면접관들과 얘기할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면접과는 상관없는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들로 분위기를 사로잡는다.
작년에 열렸던 2002년 월드컵에 대해서 얘기도 해보고...
작년에 오셨던 레바논 출신의 '소냐'와 이집트 출신의 '란다' 는 약간 살벌하고 별로 웃지도 않는 차가운 분위기를 보여주었지만 , 막상 면접시에는 다정다감하고 참 좋은 분들이었다.
면접관의 눈에만 들어놓는다면 , 그들은 천재지변이 날지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를 뽑아갈것이다.
본인또한 그런 케이스 였다.. -..-

4. English
출중한 영어실력도 좋지만, 짧은 시간내에 나를 많이 보여주고 어필하기 위해서는 , 버벅거리지 않도록 쉬운 말로 나를 잘 설명해나간다.
어려운 말, jargon들을 쓴다고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한다면 절대 오산이라고 생각한다.
면접시 항상 나오는 질문들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해보고, 주변의 의견 (가족, 친구들)도 수렴하여 최대한 솔직하고도 나에게 유리하게 대답을 정리해본다.
한국말에도 유머가 있듯이 영어에도 유머스런 표현들이 있다.
때로는 한국말의 유머를 영어에 접목시켜도 통하는 때가 있다.
지루하고 지겨운 면접을 나의 유머러스함에 면접관의 웃음으로 가득차게 만든다면 분명 그 면접은 성공한 것이다.
'승무원'이라는 직업에서 내가 감수해야 할것도 있다.
아무리 내가 아파도 안좋은 일이 있어도 승객앞에서는 웃어야 하는 그래야 프로페셔날 하다는 소리를 듣는 직업이다.
'저 사람 성격 참 좋네' 라는 말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많이 웃고 다른사람 말을 많이 들어주고 , 왠만해서는 화도 잘 안내고 다른사람들을 많이 웃길줄 아는 사람..
생각만해도 웃음이 절로 나며 기분좋아지는 사람...
서비스 필드에서 요구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5. Previous questions
시험보러 가는데 기출문제를 안보고 가는 사람과 보고 가는 사람은 분명 차이가 있다.
본인의 경험으로 생각나는 문제들을 몇개 적어보겠다.
(모든 문제는 영어로 대답을 요구함)

-당신의 어머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시오
-가족에 대해서 소개해보시오
-당신의 전공이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어떻게 공헌할수 있나?
-왜 승무원 이라는 직업에 도전하게 됬습니까?
-승무원 이라는 직업이 당신에게 적합한 이유를 설명해보시오
-당신의 성격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해보시오
-무엇이 당신을 화나게 합니까
-당신은 다른사람들에게 화를 잘내는 성격입니까?
-무엇에 대해서 '절대로 안되'라고 단호하게 말해본적 있습니까?
-법규를 어겨본적 있습니까?
-남에게 상처를 준 적 있습니까?
-당신은 어떠한 계획을 세워서 실천을 못하면 자포자기 하고 화내는 성격을 가졌나요?
-당신이 보여줄수 있는 skill 에 대해서 얘기해보시오
-문화차이(culture difference)를 느꼈던 경험있습니까?
-서비스 마인드 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만일 당신을 뽑는다면 어떻게 우리회사에 공헌하겠습니까?
-다른 회사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데 왜 승무원을 결심하게 됬습니까?
-당신의 컴플렉스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합니까?
-영어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
-해외여행의 경험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행을 통해 어떤점을 배웠습니까?
-할줄아는 제 2 외국어가 있습니까?
-취미와 특기에 대해서 말해보시오
-정신없던 상황(hectic situation)에서 단시간에 프로페셔널하게 일을 처리한 경험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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