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경찰이 욕을하며 억울한 누명을 씌우려고합니다..

권태훈 |2008.08.22 14:16
조회 1,534 |추천 61

저는 부산에 사는 고3 인문계학생입니다.

 

3달전 일입니다.

 

친한친구가 학원근처에서 편의점 알바를 한다길래 잠시 놀러갔었습니다 ..

그 편의점에는 옆집에 있는 고기집과 같은 화장실을 쓰고 있더군요.

친구과 컴퓨터로 영화를 보면서 낄낄데고 있는데 갑자기 고기집 주인이 오더군요..

 

'화장실에서 핸드폰 주워갔지??'

 

그때 마침 친구한명이 화장실에 갔다와서 오해를 받은거죠..

 

저희는 아니라고 하니까 그 주인이 나갔습니다 .

 

잠시후 경찰이랑 같이 오더군요 ㅡㅡ 경찰을 저희를 범죄자 취급하듯 몸을 뒤졌습니다.

 

물론 안나왔죠..

 

그 경찰이 주민번호와 이름 전화번호를 요구하길래 귀찮아서 가르쳐 드렸습니다..

그 뒤로 아무일이 없었죠..

 

 

그뒤로 3달후

 

모르는 번호로 하루에 2번씩 전화가 오는겁니다 ,,

 

저는 대인기피증이라 해야되나; 그런게 있어서 모르는 전화를 잘 안받아 그냥 안받았죠..

 

 

설마 그 번호가 경찰일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러더니 며칠 잠잠했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학원에서 수업하는 도중

경찰서로 오라는 전화가왔습니다.

편의점에 자주 놀러갔던 친구와 함께 말이죠..

저는 그때까지 무슨일 때문에 오라는줄 몰랐습니다.

 

파출소도 아니고.. 경찰서...

저는 이 나이에 이런곳에 오게 될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ㅡㅡ

 

형사계쪽이라하나? 거기서 사람 한분이 오더니 친구들 한명한명 조사를 하더군요.

 

제 차례가 되서 가보니 핸드폰 얘기를 합니다... 황당했어요 정말

 

그거땜에 불렀다니.. 참 어이 없구나 .. 싶었죠

 

 

 

그 런 데 ..

 

 

그 핸드폰을 이용하여 전화를 건 내역에 제가 아는 사람이 몇명있더군요.

 

그 상황에서 제가 찔리는게 있으면 당연히 모른다고 했겠죠.

 

그런데 당당하니까 아는데 그게 제가 걸었다는 증거가 있나 싶어서 아는 사람이라 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범인으로 의심 받았죠...

저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거짓말 탐지기를 쓴답니다.

학교에 찾아가서 친구들한테 물어본답니다.

찾아가보라 했습니다.

 

진짜 저는 모르는 일이라고 모른다고 하니까

모른다는 소리 하지말라면서 욕을 퍼붇더군요..


'니가 학생이냐? 새X야

이게 미쳤나 씨X

학교 다니기 싫어?'


경찰이 원래 그렇게 욕해도 되나요? 왜 범죄자 취급하죠?

그리고 이런걸로 학교에 연락해서 학교 못다니게 한다는 협박까지 하다니...

 

그리고 전화 안받았다고 욕합니다.

 

평범한 핸드폰 번호가 경찰일줄 누가 알알겠냐고요.

 

모르는 번호 원래 잘 안받는 다고 하니 또 욕합니다 .


저는 무슨일이 있을까 대비해서 녹음까지 시켜놨었습니다.

 

그렇게 조사는 끝나고..

 

3달전 통화내역을 뽑아 오라더군요

고3이라 학원다닌다 뽑을 시간도 없고 그런걸로 조사 받을 시간도 없다니까

그냥 뽑아 오라더군요.

 

솔직히 3달전에 그 친구들이랑 연락을 안했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친구들이랑 아는 사이인데 그때 연락을 안했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런 우연의 일치로 끼워 맞춘것이 물증이 되는건가요?


그리고 파출소도 아닌 경찰서에서 출석요구도 없고 영장도 없이

단지 전화로 나오라는 요구를 범죄자 취급 받으면서 제가 꼭 따라야 하나요?


그리고 고3이라 안그래도 시간없는데 학교까지 찾아온다 협박하니 거짓자백이라도 받으려는건가요...

 

완전 어린대우 받으면서 욕들어 먹고 물증없기 범죄자 취급당하면서 귀중한 고3 시간 뺏기기 싫습니다.


그리고 학생이라는 이유로 완전 쓰레기 취급하는 형사님 태도가 진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됩니까?

 

단지 아는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꼼짝없이 범인 취급 당해야하나요?

 

부모님께는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거 같이 말씀을 자세히 못드리고 조언을 구할대가 없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ㅜㅜ

 

----------------

 

 

 

 

 

이해 안되는 분들을 위해 부가 설명 할께요.

 

 

 

그 폰에 통화내역을 조사하는중 분실상태에서 연락된 번호가 20개 정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명단을 쭉 읽어 주면서 아냐고 물어보는데 그중 2명이 저와 아는 사이라고 했습니다.

 

경찰도 다 전화를 해봤는데 한명이 저를 안다 했구요.

 

그 한명과 서로 아는 사이라는 이유로 저를 범인 취급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그친구를 통해서 저를 의심하는 이유는요..

 

그 통화목록에 있는 제 친구에게 경찰이 전화해서 이렇게 물었다더군요.

 

 

 

경찰 'XX지역에 편의점에서 일한 친구있나?'

 

친구 '모르겠습니다'

 

경찰 '거짓말하면 너도 경찰서 간다. 있나 없나'

 

친구 '무슨일이에요?'

 

경찰 '알꺼 없고 있나 없나만 얘기해라'

 

 

이렇게 해서 저희들이 의심받게 된거에요 ㅡㅡ;

 

저도 이 사실을 얼마전에 알았구요.

 

뭐 어디 그 친구의 친구가 저희들 뿐입니까..

 

 

 

 

 

 

 

그리고 궁금한건 핸드폰사건 같은걸로 이렇게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먼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런경우 어떤 조취를 취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추천수61
반대수0
베플조래현|2008.08.23 09:45
외국에선 유죄가 입증되기 전까진 무죄. 우리나라는 무죄가 입증되기 전까진 유죄... 뭐 이런 경우가...-_-;;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