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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직역문화에 대한 소견<베이징 올림픽을 보며>

최양선 |2008.08.23 11:21
조회 24 |추천 0

 

        

 

 

현재 중국에서는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이다. 곳 폐막을 앞둔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마지막 투혼을 기대해 본다.

올림픽이라 함은 개최국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참가한 국가 중 운동만을 목적으로 참가에 의미부여를 하는 국가는 드물 것이다.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은 노력의 대가를 받아야 마땅한 것이지만, 그렇지

못하고 심판의 오심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패를 당하는 모습을 본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닐 것이다.

패한 나라는 울분을 토해낼 것이며, 승리한 나라는 아무리 부정한 방법 일지라도 설레발치며

빨리 승부를 매듭지어 버리기 일쑤다. 여기서 우리는 승리한 선수들을 질책하고, 심판을 질책하기 전에

저자는 그 나라의 문화와 가치관을 의심해 보고 싶다. 물론 자국의 문화와 가치관이

완벽하거나 뛰어나지 않지만 적어도 세계인의 앞에서 황당무계한 행위 따위는 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적 흐름을 짚고 넘어가자면 위태롭기 그지없다.

우리의 자랑인 국보 제1호 숭례문<남대문>이 불타 없어지는가 하면, 자국의 우수한

한우가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한국의 속담 중에 "큰 소 잃고 송아지도 잃는다." 다란 말이 있다. 이것은

이중으로 손해를 보는 어리석은 행동에서 비롯된 말이 아닐까?.

이것뿐이 아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기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어느 범위 내에서 발전 시킬 뿐, "어느 지역에 가니 무엇이 좋았어!!" 라고

말이 나오면 따라가기 바쁘다. 조명이 같고, 환경 조경이 같으며, 심지어는

그 지방의 특색마저 모방한다.

예를 들어보자면 연꽃을 트랜드로하는 지역이 왜 이렇게 많은지

연꽃축제을 모방한 어설픈 연꽃 방죽, 빛의 거리를 만들자는 취지는 좋지만

똑같은 디자인, 똑같은 조명을 저자는 벌써 4곳이나 보았다.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전하고 전승<傳承> 하지 못할망정 오히려 보존

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하물며 어린아이들은 자기 지역에 문화유산이 있는 것조차

모를 때가 있다. 이것은 아이들의 잘못도, 그렇다고 부모들의 잘못도 아니다.

그 지역의 문화는 현지인이 더욱 잘 알 것이다. 조명을 아무리 멋지게 꾸민들

지역의 역사마저 모르는 아이들의 눈에는 화려함만이 가득 찰까 두렵다.

실속보다 허울이 좋은 세상을 그리고, 문화를 잃어 가는 미래의 아이들의 표정이

우리 대한민국을 대표할 미소에 분통이라는 주름을 만들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부모가 없이 자신이 존재할 수 없듯이, 우리는 역사 속의 선인<先人> 없이

민족이란 뜨거운 문화도 없을 것이다.

끝으로, 우리의 국토 독도는 우리 민족의 피가 흐르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기상이

단단한 암석이 되어 솟아 있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의

주소를 가진 우리의 자존심 어린 문화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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