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인 생각이고, 꼭 한국이라고 두둔하는 것도 아닙니다. ※
야구!!!!
네 ~ 이번이 마지막 출전이죠, 다음 올림픽때부터 야구 없어진다던데 ...
한국이 멋있게 9전 9승으로 금메달을 땄습니다 ㅠㅠㅠ
어제 쿠바전 할때는 정말 마음 졸이며 봤답니다, ㅠ
야구의 룰에 대해 어제 제대로 배운 사람인데 -_-;
어제 심판의 오심은 좀 말도 안되더군요.
볼인데 스트라이크라고 하고, 스트라이크 같아 보이는 데 볼이라고 그러고 ;
계속 가르쳐 준 엄마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엄마, 여기에 공이 들어가면 스트라이크라면서. 방금 여기에 들어갔잖아."
"엄마 , 여기서 벗어나면 볼이라면서. 방금 볼이잖아. 야구 방금 배운 내가 봐도 저거 볼인데?"
그럴때마다 엄마는 그저 웃으며 말하더군요.
"그러게~ 근데 심판이 볼이라고 하면 볼이다."
"뭐야 -_- 그게 오심이라도?"
"그게 야구의 재미란다. 야구는 말이다 ㅋㅋㅋ 누가 잘 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실수하느냐가 재밌는거야 ㅋㅋ"
여튼 너무 멋졌습니다, ㅠ
어제 야구 처음 룰을 배울 때 엄마가 '두마리를 한번에 죽이는 기술' 에 대해 잠깐 언급했지만 하는 말이
"근데 그런 경우는 별로 없고~"
라고 했는데
바로 9회 말에 ㅠㅠㅠㅠㅠ 병살타를 !!!!!!!!!!!!!!!!!!
육상 ))
볼트 , ㅠ_ㅠ
아 정말
여유롭게 뛰어오면서 세계신기록 수립 하질 않나 -_-;
자메이카 선수들 다 대단합니다 ;
정말 이 말 밖에
'잘 뛰는 사슴 같다'
아마 볼트의 시대가 몇년은 더 갈 듯 하네요. 볼트가 은퇴할때까지 ㅋㅋㅋㅋㅋ
200m 금메달 따고 생일축가가 흘러나오는데 뭐지 뭐지 했는데 볼트 생일이었더군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86인데 난 컴퓨터 앞에 앉아있고 쟨 금메달 단상위에 서 있고 ㅋㅋㅋㅋ
수영 ))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따면서 '아시아인'도 수영 잘한다그! 를 보여주었죠 ㅋ
앞으로의 유망이 커서 많은 기대 하고 있답니다,ㅋㅋ
이건 시작일 뿐이죠 ㅋ
펠프스 공화국 금메달 8개로 현재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한국 금메달 7개로 3위인가 ㅋ 그때 ㅋ)
야 정말 ㅠㅠㅠㅠ
8관왕 딸 때
엄마랑 둘이서 먹던 거 중단하고 입 벌린 채 '이야~' 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어디 다리 두개 붙여가지고 인어가 사람인 척... 올림픽에 출전하다니...
유도 ))
첫 금메달을 땄던 최민호, ㅠㅠㅠ
정말 유도계에서 각광 받을 정도로 멋진 승부를 펼쳤다고 하죠 ~ ㅠ
유도를 잘 몰라서 한판 승이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고 있는 동안 입이 쫙 벌어졌습니다.
유도에서 그 ...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ㅇㅇㅇ 분의 게임을 보고 알았답니다.
한판 승 대단하구나 ~
(아 그 분 ㅠ 동메달 따셨었나?; 정말 체력 좋으시던 분 ㅠㅠㅠ 이름이름 ㅠㅠ 기억 안나요 ㅠㅠㅠ )
배드민턴 ))
아 용대의 매력에 빠졌죠 ♡
결승 보고 있는데 정말 놀랍다는 생각 밖에 안 들더군요.
예전에 테니스 경기를 보러 간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한 네다섯번 서로 주고 받는 데 주변의 모든 사람이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가 샤라포바가 점수를 따자 모두들 박수를 쳤던 게 기억나네요.
딱 그거 두배의 긴장감...
우리나라 vs 인도네시아라서 그런가..
배드민턴은 국민운동중 하나죠~. 조깅좀 하고 운동하는거 좋아하신다는 분들은 하나씩 가지고 있는
배드민턴 라켓과 볼 ㅋㅋㅋㅋ
항상 서브넣으면 상대편 지는 저질 배드민턴 수준으로 초등학교때 동생이랑 하던 게 기억 나는데
그 운동이 이렇게 아름다운 운동인 줄은 몰랐답니다, ㅠㅠ
아까도 말했지만 운동은 전혀 모르던 저라, 그냥 잘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옆에서 숨죽여보는 엄마가 말하더군요.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강인데 ... 왜 못해보이지.. ?"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강이었구나 ㅠㅠㅠㅠㅠ 최강 안 같애 ㅠㅠㅠ
완전 득점차이 제대로 내놓고 여유있게 이기래 ㅠㅠㅠ
양궁 ))
뭐, 한국이 최강이죠 ㅋㅋㅋ 단체전은 ㅋㅋㅋ 쨉도 안될만한 점수 ㅋㅋㅋ
하지만 여자 개인전 할때는 정말 놀랐습니다.
중국의 장주안주안 선수 ㅋㅋㅋ
운이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점수를 받은 거 같지는 않은데
한국 선수 세명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더군요.
사실 우리 선수들이 평소 실력보다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긴 했지만
'메달은 신이 정해주신다' 는 것처럼
한국 양궁의 콧대를 살짝 뭉개뜨리는 듯 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중국의 장주안주안선수도 잘해주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합니다.
'흥! 홈 어드벤티지 였어,! 잘했지만 한국을 완전히 이겼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펜싱 ))
펜싱 결승전 혹시 보셨나요?
아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면서 먹던 때라 어느 나라랑 경기했는 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요,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요
그때 금메달 땄던 선수가 환호 하던 모습이 너무 인상이 깊네요.
그냥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이 깊었답니다.
그냥 그 표정 하나로 얼마나 힘든 길을 걸어왔을 까 생각하니까 저도 모르게 눈물이 콱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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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기간동안 베이징올림픽 홈페이지를 얼마나 드나들었는 지 모르겠네요.
수영과 육상 하면서 한국이 TOP 5 에 보이지 않아서 슬펐지만 그 전에는 30분에 한번씩 체크하고,ㅋ
또 경기 뭐 있는 지 살펴보고 ㅋㅋ
다만 좀 아쉬운 게 있다면
방송사에서 한국이 경기 하는 건 보여주긴 하는 데 그것도 다 보여주는 것도 아니었고 ;
한국이 출전하지 못한 건 전혀 볼 수 없었다는 점이네요 ㅠ
(전혀 는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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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올림픽 끝나면서 생각 한 건 단 하나 입니다.
'열정'
이게 없으면 이겨도 아무런 쓸모 없게 되지 않을까요.
많은 선수들의 눈물을 보았고
승리의 기쁨도 보았고
승리하지 못하였더라도, 그곳에서 뿜어나오는 열정들을 엿보았습니다.
올림픽이 끝나버려서 앞으로 한동안 낙이 없는 건가 ~
싶기도 한데,
방송사에서 스포츠 코너를 따로 만들어서 비인기 종목이라도 자주 자주 중계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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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몇가지 훨씬 더 있지만, 그거까지 쓰면 진짜 골 아파지므로 여기서 그만 ~
이제 맥주랑 안주 챙겨서 폐막식을 봐야겠군요 ~ ㅠ_ㅠ
올림픽 ㅠㅠㅠㅠ
안녕 ///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