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는 SBS 피디로 자연 다큐멘터리로 여러 수상 경력을 가진 사람이다. 그가 왜 숲에 꽂혔을까?? 그에 대한 답을 그는 책안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설명해 준다.
이 책은 숲의 위대한 능력에 대해 과학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결코 과학 서적같은 느낌은 들지 않는다. 딱딱한 내용 속에 작가의 숲에 대한 애정이 너무 잘 녹아 있어 마치 책 한권 읽고 났는데 숲길을 한참 산책한 기분이 들 정도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각종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나또 한 예외가 아니어서 이 책이 눈에 확 띄었던 것 같다. 수많은 편리함을 제공하는 문명의 이기속에서 사람은 점차 자연을 잊어간다. 하지만 자연은 그런 인간에게 '치유'라는 선물까지 주며 용서를 해준다.
숲이 선물하는 여러가지 물질에 대해 책에서는 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연과 인간'의 교감이라는 것을 책을 덮는 순간 알게 될 것이다.
먼곳에서 찾지 말고 가까운 숲길이나 산에 한번 올라보자. 서두르지도 말고 느긋하게.. 어느 한 순간 나무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