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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after Time

박희수 |2008.08.28 10:42
조회 60 |추천 1



만약에 그대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두 번다시 그대의 손을 놓치 않을거예요


봄의 끝을 알리는 4월 8일 색이 흐려진 한장의 꽃잎…

되살아나는 추억의 노래, 이 가슴에 지금도 다정하게…

그대와 만났던 기적, 산들바람이 부는 거리에서

살짝 손을 잡고 걸었던 언덕길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약속…

바람에 그대의 목소리가 들려요, 얼음처럼 맑은, 먼 기억…

상처받는 두려움을 모르고 맹세했어요, 언젠가 또 이 곳에서

만나요! 분홍빛 계절이 오는 날 웃는 얼굴로…

혼자서 꽃이 떨어지는 거리에서 꽃이 떨어지지 않는,

 

그 때는 되돌아오지 않지만

그 날과 같은, 변하지 않는 풍경에

눈물을 흘리며 기다리고 있었어요…

바람이 불어 춤추는 꽃잎이 수면을 어루만지듯

소중하게 생각할 수록 애절하게…


사람들은 모두 고독하다고 말하지만,

 

누군가를 찾지 않을 수 없어요…

덧없이 부서지기 쉬운 것만을 추구하게 되요

 

그대와 함께 물든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면

 

더이상 약속은 필요없어요

누구보다도 더 상처받기 쉬운 그대의

곁에 있고 싶어요, 이번에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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