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여름...
티비를 보니 한참 휴가를 맞아 바다로 산으로 놀러가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
음.. 제이야기는 아니구요 저희 오빠얘긴데요
(글올린거 걸림 죽음... ㅡ.,ㅜ)
한... 10년 전인거 같네요 제가 중딩이고 오빠가 고딩이었거든요
오빠는 고2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바다로 놀러는 간다고
한참 부산스럽게 준비를 하고 놀러가지 못하는 저를 놀리며 즐겁게
여행을 갔답니다
이틀후.....
정말 재밌게 놀다 올줄 알았던 오빠가 죽을상을 하고 집으로 왔더군요
무슨일이가 했더니 ㅡ.,ㅡ;; 등짝부터 시작해서 온몸이 전부 빨갛게 익다못해 진짜 완젼 타서 왔더군요
아무리 해수욕장에서 햇볓을 많이 받았다해도 넘 심하더이다
화상을 심하게 입어서 병원까지 왔다갔다 했는데////
ㅡ.,ㅡ;; 화상을 입은 이유를 듣고 까무러 치는줄 알았습니다 ..
한참 사춘기라 멋부리길 좋아하던 울 오빠
해수욕장에 가는김에 선탠을 할작정이었나 봅니다
오일을 챙겨가서 열심히 바르고 선탠을 즐긴것 까지는 좋았는데
그 오일의 정체가
ㅡ.,ㅡ;; 존슨즈 베이비오일......(이거 진짜 기름 덩어리)
그걸 온몸에 쳐바르고 선탠을 했으니 (완전 식용유 두르고 후라이팬에 들어간 격)
등짝이고 뭐고 빠짝 튀겨져서 온거죠...
오빠는 아펐을지 몰라도 그당시 얼마나 웃겼던지..
님들은 선탠오일과 베이비오일 혼동하지 마삼
바짝 튀겨졋서 여름을 보낼수 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