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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 6월 17일 오모테산도

추수연 |2008.08.28 21:41
조회 547 |추천 1

 

 

본래는 하라주쿠를 구경하러 왔었으나...

그닥 쇼핑 할 꺼리도 없었거니와... 

 평일 오전(<-이게 치명적이다;)에 왔더니 정말로 아무것도 볼게없어서...(....)

 

근처에 오모테산도가 있길래 바로 목적지를 변경 했다.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까지는

걸어서 5분도 안되더라.... 

 

 

  

오모테산도 

오래전, 메이지 신궁 까지 이어지는 참배도로의 일부라는 곳.

그러나 지금은 명품샵, 카페 등등으로 가득찬 가로수 길.

 

여기는 별반 특이한 건 없고...

그저.. 명품....명품...또 명품 매장들이 있는 곳......

 

그래서 그냥 시간이나 때울 겸

천천히 걸어가면서 매장 쇼윈도우나 구경했다.

 

 

 

Christian Dior

그냥...평범하게 명품매장이라는 느낌이 드는 건물.

그냥...아...명품이구나... 라는 느낌이 드는

평범한 쇼윈도 디스플레이.

 

 

 

CHAUMET

쇼메는 취향 밖이라 잘 모른다......

이것도...그냥..

아....쇼메도 여기 있구나..라는 느낌.

별반 특별한 점은 없다...

 

 

 

BARBERRY 매장이 있던 건물

오모테산도에 있는 대부분의 고급 브랜드들이

 단독 건물에 있는 것과는 달리... 

버버리는 건물안에 껴(?)있다. 

 

 

조명부터...풍선으로 이리저리 장식된 디스플레이가.. 

명품이라고 무게잡기 보다는..

조금은 젊은 층에게 어필하려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CHANEL 

오모테산도에 있던 매장들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쇼윈도우.

 

보이다 시피.. 자하 하디드(Zaha Hadid) 라는 분이

쇼윈도우를 디스플레이를 했다...

 

참고로...자하 하디드는 여성 건축설계사. 

미래적이고 기하학적인 이미지의

개성적인 건축 디자인을 하시는 분이다.

그녀만의 스타일이 쇼윈도우 디스플레이에서도 고스란히 뭍어나오는 듯 하다.

 

참고로 저 마네킹이 들고있는 샤넬 가방 처럼 보이는 것은 LCD...

가방에서 뭔가 영상이 나오게 한 모양인데 내가 갔을때엔 그냥 꺼저있었다..-_-;

 (나중에 긴자 쪽 매장들 사진도 올리겠지만...

긴자에 있는 샤넬 매장도 같은 컨셉으로 디스플레이 되어있었다.)

 

 

 

Paul Stuart

쇼윈도우가...참....

 

 

 

정말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또 싫어하시는..

LOUIS VUITTON...

 쿨-하고 쉬크하신 모델 언니가 루이뷔통 가방을 매고 걸어가는 사진을

대문짝보다 더- 크게 걸어놓았다.

이 매장의 입구는 전면 유리로..

그리고 문 주위로 오색 찬란한 나비들이 주렁주렁~

자칫하면 조잡해 보일뻔한 것을
다행스럽게(?)도..이쁘게 디스플레이 해놓았다..

(그래도 저건 잘못하면 조잡하기 그지없어보이는 위험한 컨셉;;) 

 

저 도쿄 루이비통 매장을 보면서..  '...조잡현란하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이 뉴욕가서 싹 지워졌으니...

뉴욕 루이비통 매장은 이보다 몇 배는 더 현란했다...;;

그 형광색 형광등이 주렁주렁한 쇼윈도우란...;;

(문제의 뉴욕 루이비통 매장 사진은 추후에 올리겠음.)

 

 

 

 

TOD'S

 

뭐 이건...대충봐도..

새장 안에 갇혀있는 옷...-_-...

뭐 그런 컨셉인 듯..

 

 

 

 

HANAE MORI

하나에 모리 라는 일본 디자이너의 숍 쇼윈도우... 

 비온 뒤 무지개가 뜬 하늘~

 

저 우산들의 느낌이.. 예~전에 시카고에서

허공에 날라가는 넥타이들 사이에 서있는 마네킹이

서있는 쇼윈도우를 본적이 있었는데..그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나중에 한번 사진을 찾아서 비교를 해봐야겠다능..)

 

 

 

SHU UEMURA 

오모테산도에서 유일하게 본 화장품 매장이었던 듯 하다.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이 좋다고 소문을 들었는데...

가격을 알아보니..

그래봐야 클렌징 폼도 아니고...스킨도 아니고...

클렌징 오일 주제에-!

비싸다  켁.

 

 

 LOEWE

로에베는 잘 모른다.....

나에게는 익숙치 않은 브랜드...

무난하고 무던한 느낌의 깔끔한 쇼윈도우 디스플레이.

 

 

FENDI

여기 쇼윈도우는...

그저..그냥.. 최근에 흘러가는 펜디 스타일 스러워서..

한장 밖에 안찍었다...

펜디의 가방이나 옷들을 보면 왠지 나이든 느낌이 드는데..

쇼윈도우는 또 전혀 상반된, 비비드한 컬러가 가득한 이미지라..

왠지 언밸런스 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정말이지... 이건..

가까이 가보지 않아도...

 굳이 간판 안보더라도...

쇼윈도우 안보더라도...

그냥 대충 봐도..

나 Ralph Lauren 이어요~~

라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 건물....-_-...

브랜드 이미지 하나는 확실하게 느껴져서 좋다고 말해야 하나..?

하하하.

 

 

 

 

 

 

OMOTESANDO HILLS

.. 라는 셀렉트숍이 즐비하게 있는 몰.

(이 내부사진 두장 찍고나서...사진 찍지 마세요. 라는 경고문을 발견했다;;)

옷, 화장품, 쥬얼리, 레스토랑, 카페, 수제쵸컬릿 등등의 상점들이 줄줄이 들어서 있는 곳.

 

건물 내부가 특이해서.. 그냥 천천히 걸어올라가다보면 건물 내부를 뱅글뱅글 돌면서

모든 매장을 다 둘러볼수 있게 되어있는 구조이다.

 

몰 입구에 카탈로그가 있길래 집어들고 슥- 훑어 보았는데...

 

'평범한' 여름 남방 하나 정도는... 대~충 가볍게 1~2만엔 선부터 시작하고..

'조금 예쁘다 '싶으면 6만엔 10만엔도 훌쩍 넘는 것들이 줄줄이...

 

 이건 뭐하자는 숫자 놀음인고...-ㅅ-?

 

아아...오모테산도에서.. 가난한 여행자는 지갑을 보면서 슬퍼져요...

 

 

 

그래도 오모테산도에서 제일 인상적 이었던것은 샤넬 쇼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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