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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권지용군.그리고 권지용군 팬분들.

정수현 |2008.08.29 12:51
조회 223 |추천 5

솔직히 나이좀 들고 가수보다는 좋아하는 노래를 찾게되고

아이돌이라고 해봤자 그냥 티비보면서 많이 나오면

노래가 많이 들리면 '아 좀 뜬 아이돌이구나' 정도랄까.

 

나도 한때는 미친듯이 아이돌을 좋아했었고

팬의 입장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

 

이번 권지용군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용이란 이름은 고지용밖에 몰랐기에 -_-a

도대체 뭔일을 저질렀길래 - 라는 생각에 이것저것 뒤져봤는데

의상이 좀;;

 

뭐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아이들이 따라할까봐 지적하는 어른들도 맞고

권지용군의 개성이라는 팬들의 입장도 맞지 싶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개성도 좋지만 공인으로 적절한 수준을 맞춰주는 것이 연예인 이라는

이름표를 단 무거운 짐이 아닐까 .

 

내가 아이돌에 열광해 있을때는

H.O.T 는 방송에 지금의 호일펌 스타일의 머리했다고

두건 쓰고 방송나왔다. KBS 에 말이지.. 아직도 기억나네 ;

 

스타일도 개성도 유행도 자신의 의지도, 다 중요하고

그들을 바라보는 팬들의 마음도 중요하다.

 

--------------------------------------여기서 부터는 빅뱅팬분들께

 

하지만 빅뱅. 그리고 권지용군 팬여러분.

권지용군이 이번에 조금 소동을 일으킨것 ,

여러분들이 나서서 미워하지 말라 용서해달라 라고 할 필요는 없어요.

권지용군이 옷을 그렇게 입었고 실망했네 어쩌네 .

하는 건 어쩌면 다른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

팬클럽내에서 어쩌면 빅뱅팬 내에서 웅성웅성 하는것 아닌가요.

제가 이런글을 쓴 이유는 ..

정작 빅뱅팬이 아닌 그저 인기연예인으로 바라보는 제3자도 있어요.

여러분은 빅뱅의 대변인이 아닙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행동하는 것 하나하나가 빅뱅과 연관되어 보여지겠지만

권지용군이 잘못했다면 적어도 방송에서는 앞으로 옷입는데 신경쓰면 된는 거 아닐까해요.

 

요컨데, 권지용군을 용서해 달라고. 빅뱅을 미워하지 말라고.

힘들게 글쓰고 아파할 필요 없다는 얘기에요.

 

빅뱅이든 어느그룹이건 간에 비슷하게 활동하는 그룹들의 팬클럽은

조금씩이라도 부딪히게 되있어요. 저희도 그랬죠.

그냥 한걸음 물러서서 보는 이번 사건. 사건도 아니지 이번 소동은 .

애초에 별로 빅뱅에게 애정이 없고 헐뜯기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싫어하고 미워할 이유를 찾는게 되지 않을 까 하네요.

 

팬여러분들이 나서서 여기나 네이버나 다음 같은데 용서해달라

뭐 그리 잘못했냐. 라고 하기보단

그저 지금은 권군이 받은질타와 지적들이 독이아니라 약이되길 ..

바랬으면 해요.

 

전 예전에 이효리양 너무 싫어했어요. 그리고 저와 동갑이고 연예인이고 이쁜애들은

더더더 싫어했죠. 지금 생각하면 유치해요.

지금은 다 좋아요.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춤추고 노래하는 이효리양 보면 예쁘고.

톡톡 쏴대는 서인영양도 첨엔 싫다가 나중엔 왠지 귀엽고 ..

모두가 그렇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감정만이 다가 아니라는 걸

알게될거에요.

 

누군가 니가 무슨 권리로 이런 얘기를 하냐라고 한다면

조금 먼저. 몇년이라도 조금 더 살아봤기 때문에 토닥여 주고 싶달까요 .

동생같아서 후배같아서 어떤 가수의 팬이든 아프지 말고

함께 행복한 마음만 가졌으면 좋을것 같아서요.

 

말이 길어졌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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