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블록. 매력적인 그녀의 알콜중독 연기.
그웬은 뉴욕에 사는 작가로 심각한 알콜 중독에 빠져있다.
재활원에 들어가 치료를 받게 된 이유는 그녀의 심각한 알콜 중독으로 인해 엉망이 된 언니의 결혼식.
결혼식을 모두 망치고, 차로 집을 들이받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사고가 원인.
재활원에 들어간 그녀는 모든 것에 적응하고 싶어 하지 않고, 발버둥 쳤다.
술을 원했고, 약을 원했다.
그리고 재활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미쳤다고 하며 욕했다.
그리고 그들과 같이 섞이는 것을 거부했으며, 자신은 정상이라고 알콜중독을 부정했다.
하지만 어느 날, 창밖으로 던져버린 약이 간절해진 그웬은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자, 창밖으로 뛰어내린다.
결국 그것을 계기로 자신은 정상이 아님을 인정하고 치료에 열심을 가한다.
사랑했던 연인에게서도 점점 멀어지는 그녀.
마치 자신의 옛 모습인 알콜 중독에 빠진 그의 모습을 본 그웬은
자신의 심각했던 과거에 대해 깨닫는 듯 했다.
재활원에서의 시간이 흐르고, 룸메이트의 퇴원 일.
그녀는 그녀의 룸메이트가 좋아하는 드라마인 산타크루즈를 연극으로 보여준다.
그녀가 재활원 밖의 세상으로 나갔을 때, 열심히 자신을 아끼며 살 것을 기대하며...
하지만 그녀의 죽음으로 그녀는 다시 한 번 힘든 시기를 겪는다.
그리고 그녀의 퇴원 일.
그녀는 그녀만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된다.
자신이 가장 무뎌질 수 있는 부분 중독. 사실 중독이라는 기준 자체를 정하기도 어려운 것이고,
무엇이든지간에 중독 되면 끊는다는 것은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자신을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중독에서 헤어나올 수 있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낼 희망이 있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