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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세기 소년 서태지를 파헤친다!!

엄지원 |2008.09.02 16:37
조회 659 |추천 0

한국의 20세기 소년 서태지를 파헤친다!!

 

 

서태지가 돌아왔다!!

한국의 20세기 소년 ‘문화대통령’ 서태지!!

컴백 전 게릴라 콘서트, ETP 페스티벌, 미스터리 서클 등 독특한 마케팅으로 컴백하더니

벌써 올해 최다 음반판매량인 15만장을 넘겼다고 한다.

 

 

서태지를 기다려온 팬의 한 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대기를 돌아보고 최근 발표한 8집과 1집~7집까지!!

서태지가 걸어온 길을 파헤쳐 보고자 합니다!!   Go!!Go!!

 

 

서태지의 시작

 

 

1985년 말 서태지의 중학교 2학년 시절 친구들과 결성한 첫 스쿨밴드 ‘하늘벽’

14세였던 정현철은 단지 그룹사운드라는 단어가 너무도 멋있어서..

그리고 그냥 보통기타가 아니라 ‘전자기타’라는 이름이 굉장하다고 생각하여 기타연주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으나 점점 음악에 빠져들게 되었고 고1의 나이에 학교를 자퇴한 후,

17세에 시나위 베이스 주자로 영입되면서부터

본격적인 프로로서 음악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음악을 향한 열정, 밴드 ‘시나위’

 

전설적이 록 그룹 시나위의 베이시스트로 합류하게 된 서태지.

 

 

1989년 17세의 서태지는 신대철의 눈에 띄어 시나위 4집 앨범에 참여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프로 데뷔를 하게 된 서태지의 시나위 시절.

특히 ‘Set Me Fire’란 곡에서는 베이스 연주뿐만 아니라 백 보컬까지 참여하게 되는데

이는 향후 서태지의 음악적 행보를 엿볼 수 있는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시나위 4집 앨범과 공연을 통해 진 머리를 휘날리던 18세 소년 서태지는

국내의 전설적인 그룹 시나위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열어가기 시작합니다.

 

 

 

 

서태지의 취미생활

 

TV 프로그램 출연 중에 ‘RC가 본업이고 가수가 부업이다’ 라는

농담을 던졌을 정도로 RC를 무척 좋아하는 서태지!!

 

 

자동차는 물론이고 비행기, 헬리콥터, 탱크, 바이크 등

서태지의 RC에 대한 애정은 지금까지 방송과 다큐멘터리, 공연 등을 통해서 몇 차례 공개되기도 했었죠..^^

 

지난 2004년 마니아들의 축제인 마니아 페스티벌에서는

‘T’s Hobby R/C Racing 대회’를 열어 큰 즐거움을 준 이색적인 모습도 보이기도 했어요.

 

음악 외에 이보다 더 열정적으로 즐기는 서태지의 취미생활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RC 마니아닌 태지!!.

 

 

서태지 스타일

 

 

서태지는 컴백 때마다 음악 못지 않게 개성 있는 패션 또한 화제를 몰고 온 인물인거 다들 아시죠?ㅎ.

1집의 그런지 패션의 레이어드 룩. 2집의 힙합 패션과 레게 머리,

3집의 치마 패션과 교실이데아에서의 군복 스타일, 4집의 스노우 보드 룩과 필승의 핑크 헤어와 펑키한 패션, 6집의 빨강 헤어, 7집의 유로피안 스타일 등

 

그는 음악 스타일에 따라 패션 또한 새롭게 변화 시킴으로서

대중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친 뮤지션인게 틀립없는거 같아요^^

 

 

자~그럼 이제부턴 서태지의 음악세계를 알아볼까요?? ㅎㅎ

 

 

8집

 

 

타이틀곡 ‘모아이’를 비롯해 ‘휴면드림’'틱탁’'모아이 리믹스’ 까지

네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을 먼저 둘러 보자구요.

 

첫번째 트랙인

‘모아이’는 인류의 욕심으로 파멸한 과거의 그 불행한 사건들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는

모아이를 찾아가 자신의 욕심을 고백하고 그 욕심을 해체 시킨 후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겠다는 내용을 여행자적 관점에서 담고 있어요.

 

‘휴먼드림’은

영생을 꿈꾸며 메카이식을 하게 되는 인간과 한 번이라도 인간의 감정을 느끼고 싶어하는 로봇이

서로 허가되지 않은 두뇌복사를 시도한다는 에피소드를 로봇의 관점에서 표현한 것입니다.

 

‘틱탁’은

선택된 극소수의 권력이 다수의 의지를 제어하고 기록해 온 인류의 역사를 조명했지요.

그 비밀스러운 거대한 세력의 실체를 우리는 거의 느끼지 못하며

그 사이 지구는 결국 거대한 실험장으로 변해가고 그들의 착오가 세상을 파멸로 이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그에 맞선 인물을 상정해 표현했어요..후덜덜..

 

 

‘틱탁’ (T'IKT'AK)

 

약속된 시간 컨트롤 된 뇌파
내 창 밖에 다가온 재앙
저 날카로운 바람은 모든 걸 알고 있어
이 어두운 밤 더러운 싸움 진실 카운트

 

(*) T'IKT'AK 시간의 속도를 감지 못한
이 걸음 바쁜 종말에
다른 바람 섞인 이 온도의 차이
T'IKT'AK 뚜렷한 가치를 담지 못한
너의 텅 빈 Brain
A New Order For The World
Why You Can't Cry?

내 서랍 아래로 감춰 둔 비의

내게 남은 마지막의 대안
순간 눈을 감아 바람을 난 모으고 있어
너의 음모를 증명할 진실 카운트

 

(*) T'IKT'AK 시간의 속도를 감지 못한
이 걸음 바쁜 종말에
다른 바람 섞인 이 온도의 차이
T'IKT'AK 뚜렷한 가치를 담지 못한
너의 텅 빈 Brain
A New Order For The World
Why You Can't Cry?

이 맑은 산소와 태양 바람 모두 충분한데
대체 왜 너는 왜 어째서 이렇게도 외로운 걸까
Destroy the world 네 술책
비호로 집어 쓴 너의 감투로 네가 넘어야 할 문턱

 

(*) T'IKT'AK 시간의 속도를 감지 못한
이 걸음 바쁜 종말에
다른 바람 섞인 이 온도의 차이
T'IKT'AK 뚜렷한 가치를 담지 못한
너의 텅 빈 Brain
A New Order For The World
Why You Can't Cry?

 

아직도 R/C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걸 좋아하고

특히 이번 앨범은 모형 UFO를 동원한 코엑스 게릴라 콘서트, 흉가 레코딩, 미스터리 서클 등

서태지 만의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하여 마케팅하며

최고의 공상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켜줬다.

 

이번 앨범 타이틀 ‘모아이’에 이어 ‘틱탁’ 세상을 파멸로 이끄는 음모에 대한 경고를 담은 노래로

노래가사와 일본 영화 <20세기 소년>의 스토리와 공통점이 많고

만화<20세기 소년>의 팬이었던 서태지와 뜻이 맞아

공동 프로모션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사가 나더라구요!! 꺄~

 

 

<20세기 소년>은

일본의 인기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동명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2000만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있는 만화라고 하는데

영화도 기대되지만 서태지와 함께 만드는 뮤직비디오는 어떨지 완전 기대중 입니다!!ㅎ

 

 

자~ 이젠 과거의 서태지의 음악을 파헤쳐 봅시다!!

 

서태지의 음악은 규정되지 않는다.

그는 모든 음악의 형식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그 틀을 해석하고 해체한 후

서태지 식으로 재창조한다

랩과 댄스뮤직으로 대중음악시장을 순식간에 점령해버린

광복 이후 가장 큰 음악적 사건으로 평가 받았던 첫 앨범 이후 14년..

 

서태지는!! 늘 다시..새로운 음악이고 또 다른 장르였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그때를 회상하며!!

 서태지의 1집 앨범부터 7집 앨범을 뒤돌아봅시다!!

 

 

1집

 

 

 

“이 음반의 음악적 가치는 힙합과 함께 흑인 음악의 핵심이 된 랩을 토착화 시켰다는 것…”

박준흠(전 대중음악 전문 웹진 ’가슴’ 편집장)

 

“이 앨범이 메탈, 펑키, 락, 소울, 랩을 가장 이상적인 조화로 소화해내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댄스뮤직에서 다소 떨어지는 음악성이 서태지 앨범에서는 예외이다”

이경희 기자<포토뮤직>1992년 5월호

 

“’난 알아요’ 가 TV에서 울려 퍼지면서 형성되고 논의된 음악 정신과 문화적인 파장은

90년대 대중 음악/문화의 전환점이자 시작이었다.

이는 그에 대한 호감과 그의 음악성 여부를 떠나서 현실이고 역사였다”

<SUB>’음악 산업 관계자들 선정 한국 대중 음악사 100대 명반’ 1992년 12월호

 

“새로운 시대의 개막. 이 앨범 한 장으로 한국의 대중음악은

신세대와 댄스라는 새로운 고객과 새로운 장르를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랩, 브레이크 댄스, 리믹스까지 모든 것이 여기서 ‘대중적으로’ 시작 되었다”

강명석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아무도 없는가’저자) 서태지 닷컴과의 인터뷰 중에서

 

1. Yo! TAIJI.

2. 난 알아요

3. 환상속의 그대

4.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5. 이 밤이 깊어가지만

6. 내 모든 것

7. 이제는

8. BLIND LOVE

9. ROCK N ROLL DANCE

10. MISSING

 

 

2집

 

 

“그들이 단순히 ‘아이돌’이 아님을 만천하에 알리며

대중적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기록한 앨범이 바로 이들의 두번째 정규앨범이다”

웹진 <THE SEA> 99년 8월호

 

“이 음반으로 인해 이제는 더 이상 서태지를 댄스 뮤지션의 범주에만 한정 지을 수 없게 되었고

서태지는 한 시대의 문화적 바로미터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박준흠(전 대중음악 전문 웹진’가슴’편집장) <SUB> ‘서태지와 90년대 헤비메틀’

 

“어쩌면 난해하다고 표현할 수도 있는 2집은 록, 재즈, 발라드, 퓨전, 테크노, 레게 등

모든 장르가 녹아 들어 그들 말대로 장르가 없는 음악이 탄생했다.”

신은희 기자<뮤직라이프> 1993년 7월호

 

“90년대 우리 음악이 어떻게 갈 것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90년대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앨범.

더블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면서 대중성과 예술성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임진모, 강헌(대중 음악 평론가) <EBS> ‘90년대 명반’ 1999년 2월

 

“이 앨범 이후 ‘유행가’정도로 치부되어왔던 한국의 대중 음악이 ‘연구’의 대상이 되어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재평가 작업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것도 이 앨범의 부수적인 성과일 것이다.”

강명석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아무도 없는가’ 저자) 서태지 닷컴과의 인터뷰 중에서

 

1. YO! TAIJI

2. 하여가

3. 우리들만의 추억

4. 죽음의 늪

5. 너에게

6. 수시아

7. 마지막 축제

8. 우리들만의 추억

 

 

3집

 

 

“1, 2집보다 음악적으로 지평을 넓힌 그들의 음악이 준 충격은 이’아이들’이

오늘 이 시대의 얘기를 이 시대의 음악언어와 감각으로 소화해 냈구나 하는 찬탄과

이들이 낸 음반이 대중가요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는

예감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한겨레신문> ‘아침햇발’ 1994년 8월 24일

 

“쉽게 엄두 낼 수 없는 스타일을 서태지는 기어코 자기음악으로 만들고야 말았다.

얼터너티브가 난해한 장르이고 우리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들어봐라’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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