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주의에 대해서
초현실주의는 세계대전 중 다다운동의 직접적인 계승자로서 등장했습니다. 원래 문학에서 앙드레 브루통이라는 시인으로 부터 출발하였습니다. 1920년 대 유럽과 미국에서 널리 유행한 초현실주의는 현실 이상의 것을 추구한다는 뜻 입니다. 대부분의 초현실주의자들은 깨어있는 이성이 마비되면 우리들 내부에 숨어 있는 유아성과 야만성이 우리를 지배하게 된다는 사실을 밝힌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에게서 감명을 받았씁니다. 또한 그들을 비이성만이 우리들에게 예술을 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초현실주의는 논리의 영역이 아닌 곳의 숨겨진 진실을 표현하고자 고의적으로 이상하고 비이성적인 것들을 다루었습니다. 마음 속 깊히 가라앉아 있는 것이 표면으로 떠오를 수 있는 정신상태를 갖기를 원했습니다.
초현실주의 미술에는 두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이성의 통제를 벗어난 즉흥적인 화법을 실험하는 것입니다. 문학에서도 말하는 '자동기술법'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화가로는 후앙 미로와 막스 에른스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살바도르 달리와 르네 마그리트처럼 주도면밀한 사실주의적인 기법으로 상식에 도전하는 환각적인 장면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르네 마그리트
(Rene Margritte 1898~1967)

르네 마그리트는 초현실주의자로 자처한 미술가들 사이에서도 유명했습니다. 그는 두가지 형태 중 후자의 것을 채택한 벨기에 화가입니다. 그는 살바도르 달리와 같이 불안정하고 비이성적인 영상들을 창조하는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마그리트는 처음에는 의류광고나 벽지 디자인을 하는 상업적인 디자이너로 출발했다가 나중에 초현실주의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숙달된 사실주의적 기법으로 논리적인 요소들을 거부하는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절모를 쓴 신사들의 무리가 빗방울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장면이라던가 접시에 놓인 햄에 눈이 달린 모습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일상의 사물들을 부조리하게 구성하고 비이성적으로 왜곡하면서 그것을 통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익숙한 사물들의 모습을 불합리한 맥락 속에 불안정하게 배치한 그의 작품들은 우리에게 논리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줍니다.

Le faux miroir(가짜거울), 1928, 뉴욕근대미술관
Golconde, 1953
(한국에서 붙인 제목은 '겨울비'지만 잘못된 제목이라고 합니다.
Golconde는 사전에 실려있지 않은 단어라고 하는군요a
르네 마그리트는 종종 작품의 내용과 상관 없는 제목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 그림의 제목이 그렇게 붙은 이유도 같지 않을까 싶네요.

초상화(portrait), 1935

The Betrayal of Images(이미지의 배반), 1953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고 쓰여있습니다.
파이프라는 실제 사물과
화가가 그린 파이프의 이미지,
그리고 파이프(PIPE)라는 말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효과를 가진 그림입니다.

1936. 붉은 모델(The red model)

피레네의 성(Le château des Pyrénées),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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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지식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