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 보다가 말았던 아니 계속 볼수 없었던 작품이라
다시 접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2권이 채 나오기도 전에
입대를 하게 되어서 그냥 그저그런 작품으로 기억되어
군생활을 마치게 되었다. 허나 데스노트의 궁금증은 갈수록 깊어만
가게 되었다. 영화와 애니로도 제작 될 만큼 이 작품이
가치가 있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보고나서 말하는게 최우선!!
우선 라이토와 L의 머리싸움에 많은 찬사를 보내고 싶다.
라이토의 사상 같은것은 일단 접어두게 만들 정도로
L의 죽음까지는 정말 엄청난 포스를 자랑한다.
그리고 예상되었던 결말...아니 어쩔수 없는 결말이었다.
작가도 사신 류크를 통해 어쩔수 없는 결과임을 말하고 있다.
물론 생각하기에 따라 이 작품을 보고 느낀점은 모두 다를 수밖에
없다. 만화에 대해 교류하고 있는 몇분과 친구를 통해 데스노트를
얘기해보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는 역시 틀렸다.
비록 말 많은 작품이지만 충분히 볼가치는 지니고 있음은 틀림없다.
“말해봤자 알아듣지 못하는 멍청이들 뿐...”이라고 나를 대변하듯
라이토는 말하고 있고 마찬가지로 내 생각을 아무리 떠벌여 봤자
답은 없다. 소년지에서 정말 이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준 데스노트에
다시 한번 찬사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에 류크의 대사 중에 죽음은 평등하다는 말은
라이토에게 위로의 말이라도 하는듯 보인달까?
자체평가 9.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