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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Coast Show

박정엽 |2008.09.06 10:15
조회 42 |추천 0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여기 골드코스트에는 공휴일이었습니다. Gold Coast Show라고 해서 골드코스트 지역만 공휴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주말이라 할 일도 없고 집에서 뒹구는 것 보다 낫고 호주에 왔는데 호주 축제가 어떠한지 배우는 것도 하나의 좋은 경험이라 생각되어서 나왔습니다.

 

 

Gold Coast Show에는 저랑 함께 한달 간 지낼 중국인 Michael과 함께 갔습니다. 덩치는 큰게 엄청난 수다쟁이에다 여자를 얼마나 밝히는지 지나가는 여자들 다 쳐다보고 예쁜여자 있으면 무조건 말걸고..-ㅁ-a 같이 다니면 피곤하지만 귀가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참, 이 친구는 84년생이니 우리 나이로 25살이며 Griffith University를 갈려고 골드코스트에 왔습니다. 뭐..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지역 축제라서 그런지 많은 것들을 하더군요. 팀을 짜서 나와서 노래자랑도 하고 자작곡을 가지고 나와서 노래도 부르고 맛난 것도 많이 팔고 서커스도 하고 놀이기구도 설치해서 타고 놀고.. 대부분 어린이들이 놀기에 적합한 것들이었지만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정도..^^

 

 

땅덩어리가 넓어서 그런지 말을 가진 사람이 의외로 많더군요. Park Land 중앙에는 승마장을 만들어 말타고 놀수 있게 만들어놨고 그 주위 잔디밭에서는 사람들이 모여서 쉬더군요. 외국 영화나 드라마 보면 가족끼리 도시락 싸들고 나와서 잔디밭에 앉아 오손도손 이야기하고 노는 모습.. 실제로 눈 앞에서 벌어지니 어색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런 문화가 부럽기도 하고..

 

 

몇장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보면 어색하네요. 스스로 웃는 모습이 어색한 줄 알았지만 사진으로 보면 더 어색하니..ㅋ Michael은 예쁜 여자들과 사진 찍어달라고 얼마나 발광을 하는지.. 참고로 저 여자들과 사진 찍을려면 여자들 손에 있는 화보를  $20를 주고 구입한 후 찍을 수 있는데 이 미친놈은 그저 들이데더니 결국 공짜로 찍고.. 암튼 Michael 대단한 놈입니다.

 

 

멍하니 무희들을 쳐다보고 있던 Michael. 제 카메라를 빼앗더니 사진을 찍어대기 시작하고 결국 무대위로 올라가 가더니 함께 어울려서 춤주고..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는 것 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 용기가 부럽기도 하고.. 아무튼 다사다난했던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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