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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지녔던 제국들 순서...

장홍석 |2008.09.06 13:20
조회 15,714 |추천 3

다음은 역사상 거대했던 제국들의 영토넓이 순위들이다.  현대에 존재하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의 큰 국가들은 역사상 가장 큰 나라 중에 속하기는 하지만, 제국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순위에서 제외시켰다.

 

 

1위.  대영제국: 약 3670만 평방킬로미터

해가지지 않는 대영제국은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이었다.  1 차대전 직후 최대 판도를 구가했고, 인도, 캐나다, 아프리카의 3분의 1, 이집트, 버마, 오세아니아 대륙 등을 지배했다.  전성기의 대영제국은 세계 육지면적의 4분의 1 이상을 지배했다.


2위.  몽골제국: 약 3320만 평방킬로미터

징기스칸이 건설한 몽골족이 주축이 된 제국.  대영제국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이었다.


3위. 러시아 제국:  약 2200만 평방킬로미터

1500년 경 몽골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급격한 성장을 계속한 러시아 제국은 19세기 무렵 역사상 최초로 시베리아 전부를 지배하는 데 성공하고, 극동지방까지 세력권을 넓히면서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 중의 하나로 거듭났다.  19세기 말 최대판도를 자랑했으나, 1917년에 멸망했다.


4위. 스페인 식민 제국: 약 1940만 평방킬로미터

16세기부터 남아메리카를 식민지로 삼아 세계 최대제국 중의 하나로 부상한 스페인 제국은 1770~1780년 경 최대판도를 자랑했다.  당시 스페인 제국은 브라질을 제외한 남아메리카 대륙 전체와 현재 미국의 남부지역, 멕시코, 중부 아메리카 대륙을 지배했으며, 아시아에서는 필리핀을 식민지로 가지고 있었다.


5위. 우마야드 칼리프:  약 1320만 평방킬로미터

아랍에서 정복을 시작한 모하메드의 추종자들이 건설한 제국.  7세기 무렵 사산조 레프시아 제국을 멸망시키고, 비잔틴 제국에게 영토를 빼앗아 메소포타미아, 이란, 아프가니스탄, 흑해 연안, 북아프리카, 스페인, 이집트를 지배하는 광대한 이슬람 제국을 건설했다.  이후 우마야드 칼리프를 물리치고 새로운 이슬람 세계의 패자로 떠오른 아바시드 칼리프 에게 멸망당한다. 


6위. 프랑스 식민 제국 (19세기 말): 1260만 평방킬로미터

프랑스는 19세기 말 아프리카의 3분의 1 이상을 정복하고, 인도차이나 반도를 병합하는 등 대영제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식민제국으로 거듭났다.


7위. 청나라 (18~19세기):  약 1110만 평방킬로미터

만주족이 세운 중국왕조.  18세기 무렵 준가르 몽골, 티베트 등을 정복해 중국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으로 거듭났다.  청나라는 중국왕조로는 최초로 유목민족을 완전히 정복한 왕조 이기도 하다.

 

8위.  포루투갈 식민 제국 (1815~1820):  약 1040만 평방킬로미터

포루투갈은 1815~1820년 포루투갈 역사상 최대 크기의 식민지를 보유하고 있었다.  당시 아프리카의 일부와 브라질 등을 식민지로 가지고 있었다.


9위.  돌궐제국: 약 1040만 평방킬로미터

6세기 중반 무렵 몽골고원을 비롯한 초원의 패자로 떠오른 제국.  몽골제국이 등장하기 전에는 최대크기의 유목제국이었다.  그 세력권은 서쪽으로는 남러시아에 이르고, 동쪽으로는 만주 지방에 이르렀다.  이후 7세기 무렵 당나라의 공격으로 동돌궐과 서돌궐 2개의 제국으로 분열됐다.

 

10위. 당 나라 (최대판도):  약 1000만 평방킬로미터

수 나라를 이어 중국을 지배한 왕조.  몽골고원의 돌궐족을 멸망시켜 중앙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하고, 북쪽으로는 고구려를 멸망시켜 청 나라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중국왕조 중 최대판도를 자랑했다. 


11위. 한 나라 (속국을 포함한 최대판도):  약 720만 평방킬로미터

한 고조 유방이 초 패왕 항우를 물리치고 건국한 나라.  한 무제 시절 이후 흉노제국으로부터 중앙아시아의 비단길을 빼앗고, 베트남, 위만조선을 정벌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다.  한족이 지배한 중국왕조 중에서는 두 번째로 큰 판도를 자랑했다.  전성기의 한 나라는 고대 (서기 500년 이전)의 제국 중에는 가장 거대한 제국이기도 했다.   


12위. 로마제국 (속국을 포함한 최대판도): 약 650만 평방킬로미터

서양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지중해 세계를 통일한 거대제국.  현대의 프랑스, 북아프리카, 독일,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발칸반도, 그리스, 이집트, 시리아, 레바논, 터키 등을 지배했다.  트라야누스 대게 시절 (기원전 2세기 초반) 파르티아 제국에 승리하고, 현대 루마니아 지방을 통합해 최대판도를 구가했다.  기원전 2세기부터 서기 5세기 까지 동아시아의 한 나라와 세계 최대제국 중 하나였다.      고대에서는 두 번째로 거대했던 제국


13위.  흉노 제국 (최대판도):  약 620만 평방킬로미터

최초로 몽골초원을 포함한 아시아의 초원세계를 통일한 제국.  기원전 3세기 ~ 2세기 경 전성기를 구가한 유목제국으로 한 때 중국의 한 나라를 압박할 정도로 세력이 강성했다.  이후 한 나라 무제의 반격을 받고 세력이 점차 약화돼 점차 멸망의 길로 들어섰다.  


14위.  페르시아 제국 (최대판도):  약 610만 평방킬로미터

키루스 대왕이 기초를 다진 세계 최초의 초거대 제국.  기원전 6세기 경 오리엔트 지방을 통일하고 이집트, 인도북부, 코카서스 산맥, 소아시아 등지로 그 세력권을 넓혔다.  페르시아 제국은 기원전 6세기 경,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제국이었고 가장 많은 인구를 지배했다.  (당시 세계 인구의 약 5~6분의 1 가량)  이후 계속된 반란으로 국력이 약화돼, 기원전 4세기 경 알렉산더 대왕에게 멸망당했다.


15위.  마케도니아 제국 (알렉산더 대왕):  약 570만 평방킬로미터

알렉산더 대왕이 기원전 4세기 경 페르시아 제국을 정복하고 만든 제국.  알렉산더 대왕의 사후 여러 왕국으로 분열됐다.


16위.  오스만 제국:  약 560만 평방킬로미터

제 3의 로마제국이라 자칭한 투르크 족이 건설한 이슬람 제국.  14세기 무렵부터 동유럽, 발칸반도, 소아시아 등지를 정복하기 시작해 1453년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키고, 지중해 세계 최강의 제국으로 성장했다.  전성기에는 사하라 사막 이북의 북 아프리카, 이집트, 중동, 발칸반도, 헝가리 동쪽의 동유럽 등을 지배했다.  1차 대전이 끝나고 실질적으로 멸망한 제국.


17위.  선비 제국: 약 490만 평방킬로미터

서기 2세기 무렵 북흉노를 멸망시키고 몽골초원의 패자가 된 유목제국.  서기 3세기 무렵 여러 부족으로 분열됐다.


18위.  셀주크 제국 (11세기): 약 470만 평방킬로미터

비잔틴 제국을 1071년 만지케르 전투에서 물리치고 중동의 패자로 등장한 제국.  투르크 족이 주축이 된 제국으로 얼마가지 않아 사분오열했다.


19위.  알모하드:  약 390만 평방킬로미터

11~12세기 북아프리카와 스페인을 지배한 이슬람 연합왕조.


20위.  티무르 제국(1380~1405):  약 380만 평방킬로미터

몽골족의 피를 이어받은 정복자 티무르가 세운 제국.  티무르는 페르시아, 메소포타미아를 정복했고 명나라 원정을 계획하던 도중 사망했다. 


21위. 무갈 제국(17세기 중반):  약 370만 평방킬로미터

인도를 정복한 이슬람 왕조로 남인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인도대륙을 통일했다.  이후 대영제국에 멸망한다.


 

지도로 보는 세계 거대제국들의 영토

 

 

1. 대영제국

1위는 단연 대영제국으로
전성기 지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921년 당시의 대영제국 영토입니다.

대략 3670만 평방킬로미터로
세계 육지 면적의 1/4 정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할만 했었죠...
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그렇게 커보이는건 아니지요...?
둥근 지구를 평면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위쪽이 더 커보이기 때문에
러시아 쪽의 영토가 크게 보여서 그렇습니다.
실제는 러시아 쪽의 영토가 지도에서 보는 것 보다는 작습니다.
그걸 감안하고 봤을 때
러시아를 점령 못해서 대영제국이 그렇지 엄청 컸다는 사실...


2. 몽골제국

몽골을 사실상의 거대 제국으로 손꼽는 이유는
몽골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영토를 차지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역사상 한 인물에 의해 통일된
가장 거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제국 전성기의 영토로 따져보면 단연코 대영제국이 1위지만
징기스칸 개인 인물로 따져보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거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래 지도는 징기스칸이 죽을 당시 그가 지배했던 영토입니다.

 

 

실제 몽골제국 최 전성기의 영토는 아래와 같습니다.

 

 

1279년경 몽골제국의 영토크기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대략 3320만 평방킬로미터로
세계 거대제국 순위 가운데 2위를 차지하더군요.


3. 러시아 제국

 

 

위에서 러시아가 지도로 보는 것 보다는 작다고 했지만
러시아가 큰건 사실이지요.
위 지도는 러시아 제국 전성기 시절의 영토인데,
단지 이것만으로 세계 거대 제국 영토 순위 가운데 3위입니다.
1914년경 영토로, 대략 2200만 평방킬로미터 입니다.


4. 스페인 식민제국

 

 

대략 1790년경의 영토 크기로 1940만 평방킬로미터 정도입니다.
거의 남아메리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여기서 빨간 부분만 스페인 식민 영토입니다.
보라색은 포르투갈의 식민 영토로 지금의 브라질입니다.


5. 우마야드 칼리프 시대

 

 

5위는 우마야드 칼리프 시대입니다.
우마야드 칼리프는 이슬람에서 최대 영토를 구가했던 지배자입니다.
짙은 베이지색(?) 부분을 제외하고
짙은 갈색에서 옅은 황토색 영토까지를 모두 지배했었습니다.
(Islamic Caliphate라고 표기된 부분)

모하메드때 부터 대를 이어가며
우마야드 칼리프 시대에 가장 큰 영토를 가졌었습니다.
대략 1320만 평방킬로미터 정도.
우마야드 칼리프 시대는 661년에서 750년경으로
그때가 가장 전성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6. 마케도니아 제국

그 밖에 정복자 하면 쉽게 떠오르는 알렉산더 대왕의 마케도니아 제국은
약 610만 평방킬로미터 정도의 영토를 차지했습니다.
아래 지도의 짙은 초록색 부분이 마케도니아 제국으로
지중해 약간과 페르시아 지역을 지배했었던 BC 323년경의 지도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7. 로마 제국

 

 

대략 B.C.117년경의 로마 제국의 영토입니다.
로마 제국은 지중해 전역을 지배했었던 지중해의 패자였습니다.
영토는 약 650만 평방킬로미터로
그 당시 문명세계에서 동양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를 지배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영토 크기별로 다시 정리를 해보자면

1위. 대영제국
2위. 몽골제국
3위. 러시아 제국
4위. 스페인 제국
5위. 우마야드 칼리프 시대

이렇게 되겠습니다.
그 밖에 순위권 밖으로 마케도니아와 로마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중국의 청나라, 당나라 등은 10위권 안에 속합니다.
중국 땅덩이가 워낙 넓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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