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유전적 요인
부모의 키가 크면 자녀들의 키도 크다는 것이 통념입니다. 하지만 키를 조절하는 유전 인자에 대한 연구는 이를 명쾌하게 증명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키를 결정하는 요인들 중 30% 가량이 유전적 요인에 의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다른 요인을 배제하고 유전적인 요인만으로 자녀의 최종 신장을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공식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의 키가 160 cm이고, 아버지의 키가 170cm이면 아들의 키는 166.5-176.5cm, 딸의 키는 158.5-168.5cm를 가질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최종목표 신장에 +5 cm 의 오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보다 작은 경우에는 성장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아들 = 아버지 키 + 어머니 키 / 2 + 6.5
딸 = 아버지 키 + 어머니 키 / 2 - 6.5
2. 환경적 요인
환경적 요인에는 태어나기 전부터 성장이 멈출 때까지 가장 중요한 영양, 운동 그리고 생활 환경이 포함되는데, 키를 결정하는 요인들 중 60%를 차지합니다.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동들에서 나타나는 성장장애는 대부분 영양결핍이 원인입니다. 즉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굳이 키 크는데 중요한 영양소를 고르라면, 칼슘, 단백질, 비타민, 식물섬유를 들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중에 고기를 많이 먹어야 키가 큰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왜냐하면 편식의 가능성을 높이고 오히려 살이 찌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키가 크려고 하루에 우유 1천cc씩 마신 한 성장기가 지난 한 학생이 키는 안크고 지방만이 과다 섭취돼 문제가 된적도 있습니다. 강조하건대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잡힌 식사입니다. 균형잡힌 식사란 탄수화물 50%, 단백질 15%, 지방 35%를 말합니다.
3. 호르몬
성장에 관련된 호르몬은 성장호르몬 뿐만 아니라 여러 호르몬(갑상선호르몬, 부신피질 호르몬, 성호르몬, 인슐린)이 관련돼 있습니다.
이처럼 키를 결정짓는데는 유전적 영향 뿐 아니라 수많은 요인이 작용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