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할리우드 스타들은 예쁜 치아를 만드는데 공을 들인다. 교정과 미백관리는 필수다.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자신감있는 미소의 원천도 바로 치아다.
하지만 활짝 웃는 모든 스타의 치아가 아름답지만은 않다. 영화의 배역을 위해 인위적으로 이를 망가뜨린 경우가 있다. 관리 소홀로 엽기적인 치아를 드러낸 스타도 존재한다. 얘기치 못한 상황때문에 엽기 치아를 노출하기도 한다. 이처럼 안타까운 이를 드러낸 스타를 살펴봤다.
◆ 조니 뎁, "양쪽 금니 어색해"
'개성파 배우' 조니 뎁은 민망한 치아 노출로 곤욕을 치뤘다. 지난해 열린 한 영화 시사회장에서였다. 앞니 양쪽 옆에 3개씩 박아넣은 커다란 금니가 문제였다. 혐오스럽다는 평을 받았다. 본인의 나이보다 늙어보이게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뎁이 금니를 넣은 것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때문이었다. 자유분방한 선장 잭 스패로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금니를 박았다. 배역을 위해 이를 망가뜨린 점은 칭찬감이다. 하지만 팬들은 촬영 때만 금니를 보여주길 바랬다.
◆ 피트 도허티, "들쑥날쑥 누런치아 민망해"
케이트 모스의 전 연인 피트 도허티도 치아가 흉측하다. 미백을 전혀 하지않아 누런 색을 띄고있다. 교정마저 거부해 들쑥날쑥한 배열도 문제였다. 무엇보다 팬들을 경악시킨 건 이 사이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치석이였다. 전혀 스타의 치아라고 볼 수 없었다.
평소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그이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인위적인 것은 극도로 꺼린다. 그 흔한 치아관리를 하지 않은 것도 자연미를 추구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도허티의 치아를 본 팬들은 "제발 관리를 부탁한다"면서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 코트니 러브, "앗! 립스틱 굴욕"
'가요계의 악동' 코트니 러브도 치아 굴욕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지난해 LA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나오면서 립스틱이 묻은 이를 포착당했다. 진한 빨간색 립스틱이 앞니에 커다랗게 찍힌 모습이였다. 여자로서 품위는 이미 땅에 떨어진 셈이다.
과음이 원인이였다. 정신없이 놀고 마신 탓에 이를 살펴볼 여유조차 없었던 것. 너무 과하게 바른 립스틱도 한 몫 했다. 이를 본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폭행에 가슴 노출도 모자라 이젠 치아로 화제를 몰고 다닌다"며 한심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