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샀다.
NIKE
AIR ZOOM SPEED CAGE
중고급자용 마라톤화다.
처음엔 마라톤 전문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아식스(asics)에서 살라고 했는데 아식스에서 내 발사이즈는 290mm이다.
그런데 285mm까지만 나오는 제품들만 마음에 들어서
어쩔 수 없이 나이키로 급선회.
나이키는 종류에 따라 285mm도 맞는다.
지금 신고 있는 AIR MAX 360 역시 285mm.
NIKE 프리 에브리데이와 줌 빅토리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그 둘은 너무 흔하기도 하고 사이즈도 없어서
새로운 모델이고 무게가 엄청 가벼운 줌 스피드 케이지를 선택했다.
(검색해 보니 내가 선택한 스피드 케이지는 카타나 케이지를 모티브로 했고,
에어 줌 카타나 케이지는 일본 나이키에서 동양인의 발에 맞게 발 볼을 넓게 하는 등
의욕적으로 제작한 제품군으로 이미 다수의 아시안 마라토너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
▲카타나 케이지2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제품을 살펴보자.
먼저 앞쪽.
온통 매쉬 소재로 되어있다.
열과 땀을 신속히 내보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고 무게도 줄이기 위함이다.
족당 200g이 약간 넘는 무게.
굉장히 가벼운 편이다.
다만 너무 무게를 줄이는데 집중하여 내구력은 약하다는 평.
러닝용으로만 한정해서 쓰는 게 좋다.
ㅋㅋㅋ 이건 위에서 본 모습.
볼이 다소 넓은 게 보인다.
근데 사진이라 더 왜곡되어 보이는 듯-
저 정도로 넓진 않다.
오른쪽 끈에 휴먼 레이스용 챔피언 칩이 보인다. ㅋ
▲나이키 줌 스피드 케이지.
뒤쪽으로 가볼까?
그리고 뒷축 충격흡수 장치는
나이키 줌에어와 에어맥스의 장점을 합친 줌 에어 케이지(Cage:새장)이다.
이름은 공기주머니를 감싸고 있는 새장처럼 생긴 세로 지지대에서 유래했다.
에어맥스는 쿠션은 좋으나 너무 높고 무거운 단점이 있고
줌에어는 비교적 딱딱하고(물론 쫀쫀해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다) 충격흡수량이 적지만
가볍고 낮아 지면과 밀착되는 장점이 있다.
이 장단점의 믹스로 태어난 줌 에어 케이지는 높이와 쿠션이 적당하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본인이 에어 맥스 360을 신다가
줌 에어 케이지를 신으니 무게와 쿠션 등에서 그 차이점이 확! 느껴졌다.
쿠션과 무게와 높이는 줌 에어인데, 속이 들여다보이는 에어 맥스의 형태!
사실 구매의욕에 불을 당긴 조건 중 하나다. ㅋ
잠시 그 모양새를 감상하자.
아름답다.
바닥으로 내려가볼까?
▲전체적으로 이런 모양이다.
군데 군데 뚫려있는 구멍들은 실제로 신발 안쪽 발바닥과 통해있다.
무게를 줄이고 땀과 열기의 배출을 위함이다.
비오는 날에 신으면 빗물을 바로 느낄 수 있다. -_-ㅋ
▲세부사진.
앞쪽의 와플 필(waffle fill)은 에어 맥스에 쓰이는 소재
오른쪽의 점으로 이뤄진 솔이 특징적인데,
어떤 사용기에 따르면 이 부분이 달릴 때 지면을 -9;움켜쥐었다가 놓는 듯한-9; 느낌을 주어
지지력과 반발력이 최고라고 한다.
▲뒤축엔 마모에 강하다는 BRS 1000 고무 소재를 사용.
(근데 에어 맥스 360도 이 소재인데 마모에 강하긴 한거야? 금방 닳던데-_-)
▲뒤축 부분 빨간색이 러닝시 안전을 위한 반사체.
▲박스샷
▲영수증 샷~
원가 129,000원 짜리
나이키 휴먼 레이스 할인 무려 30%나 받아서
90,300원에 끊음.
게다가 모자도 할인받았어!!! +_+ 키득키득
휴먼 레이스 고마워~
아, 그리고
저 신발 신고
휴먼 레이스 완주했습니다.
:)
앞으로도 즐거운 러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