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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관한 상식 바로잡기

박달나무한... |2008.09.16 14:27
조회 13,298 |추천 99


 

●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해로운 사람도 있다?
다이어트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살펴보면 빠지지 않는 내용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수분 섭취량을 늘리고 나서 속이 좋지 않다는 느낌을 호소하는 분들도 계세요. 처음에는 일시적으로 소변도 자주 보게 되고 위장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주 정도 지나면 몸은 곧 적응을 합니다. 물은 위에 머물지 않고 바로 십이지장을 거쳐 소장으로 나가기 때문에 얼마든지 마셔도 좋습니다. 특히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은 변비를 예방하고 오히려 위장 기능을 좋게 하죠. 예전에는 못 먹고 못 살았기 때문에 소화를 못 시킨다는 것을 무조건 나쁘게 생각하던 시대였습니다. 반면 지금은 영양 과잉 시대예요. 다이어트를 마음먹었다면, 맹물로 하루에 8잔 이상 무조건 많이 드세요. 체질과 환경이 바뀐 요즘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신욕으로 살을 뺀다?
반신욕의 효과는 몸을 휴식시키는 것뿐입니다. 반신욕을 하고 체중이 줄어든 것은 몸 안의 수분이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체중 감량을 기대할 수 없는 이유죠. 반신욕의 효과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반신욕만으로 살을 뺐다'고는 하지 않죠. '철저한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을 함께 권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고 했을 때 '그냥 멀뚱히 잘 쉬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휴식 방법의 하나로 반신욕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 굶는 것은 무조건 나쁘다?
저는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첫날 하루 세 끼를 완전히 굶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먹는 양을 줄이는 대신 규칙적으로 식사 때마다 일정한 양을 섭취하는 거죠. 먹어야 하는데 일부러 끼니를 굶는 것은 나쁘지만 치료를 목적으로 한 의도적인 금식은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술을 많이 마시고 난 다음날, 배가 아파서 어쩔 수 없이 밥을 굶었다는 것은 해로운 금식이지만, 좋은 건강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굶는 것은 여러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비움으로써, 반식을 하기 쉬운 몸 상태가 만들어지고 각 기관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강도 높은 운동이 최고의 방법이다?
주변에서 '운동하고 있으니까 괜찮아'라며 마음 놓고 음식을 먹는 이들을 종종 봅니다. 운동을 시작하면 입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기도 하죠. 특히 한국인의 몸은 운동으로 끝나지 않고 더 많이 먹기를 원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운동만으로 살을 뺄 수 있는 사람은 굉장히 적어요. 매일 직업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에요. 운동이 효과가 없다거나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먹는 것을 관리하는 것이 먼저라는 거죠. 또 운동을 하다가 쉬게 되면 금방 다시 살이 찝니다. 다시 운동하면 빠질 것 같지만 이미 몸의 상태가 달라졌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강도 높게 운동을 해야 해요. 순서를 바꿔 생각해야 합니다. 먹는 것을 먼저 통제하고 몸을 맞춰놓은 후에 운동을 하는 게 옳습니다. 저는 운동을 '다지기'라고 해서 프로그램의 막바지에 실행합니다.

다이어트 시작 후 6개월 정도는 식이요법을 하면서 남는 에너지로 가볍게 운동을 하고, 그 이후부터 체중을 싣지 않은 팔굽혀펴기와 유산소운동 등을 하면서 조금씩 강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을 재분배하고 빠져 나가는 근육을 붙잡아두는 것이죠.

● 보조식품을 함께 먹어야 한다?
보조식품은 말 그대로 '보조'일 뿐입니다. 다이어트 식품이나 지방 분해 시술, 운동 기계 등에 의존하는 방법으로 살을 뺀다면 결과는 똑같습니다. 약으로 하는 다이어트도 약 자체의 효과라기보다 적게 먹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것에 불과합니다. 먹지 말라는 음식이 많기 때문에 그것들을 빼고는 별로 먹을 게 없게 되죠. 이 경우에는 약을 중단하고 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겠지요. 유행하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서 '쉽게 살을 빼고 잘 유지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 '유지'가 더 어렵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다스리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http://town.cyworld.com/namu911
2008 by. 박달나무한의원[

추천수99
반대수0
베플김단비|2008.09.18 19:14
항상 이런식의 똑같은 내용, 빨라지는 스크롤
베플송지훈|2008.09.18 01:06
아..... 눈아파서 진한글씨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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