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미니홈피, 싸이질, 일촌, 도토리 등이 생각날 것이다. 지금은 그 영향력이 다소 줄었다고는 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엄청난 사회적 영향력을 끼쳤던 사이트다. 누구나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개인 홈페이지인 미니홈피와 ‘일촌’이라는 특출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 싸이월드는 분명 지금의 웹2.0이라는 유행을 선도한 사이트다. 현재 싸이월드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브랜딩 리뉴얼부터 서비스 개편까지 대대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한다.
저자들은 싸이월드가 다른 포털 사이트들과는 다르게 ‘사람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2000만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그만한 매력이 없다면 사회현상으로 설명될 정도의 파급력을 지닐 수 없었을 것이다. 먼저 미니홈피와 일촌이 만들어낸 강력한 네트워크, 어느 포털보다 오프라인 모임이 활발한 싸이월드 클럽, 끊임없이 회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시스템인 싸이매니아 등 싸이월드의 매력과 미니홈피의 개인화 문제, 개인정보 유출 등 싸이월드의 아쉬운 점과 현재 모습을 다루었다. 그 후 싸이월드에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사례와 더 나은 싸이월드를 위하여 조언을 서술하였다. 싸이월드의 이야기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나를 바꾸고 주위를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꿈을 독자에게 심어주는 책이다.싸이월드로 세상을 바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