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가슴속에 사랑하나쯤은
묻어놓고 살아갑니다.
그 사랑이
때로는 커다란 종이 되어
내 가슴을 이곳저곳 누비고다닙니다.
하지만 너무나 아픈마음에
너무나 큰 그리움때문에
사랑했던 그 사람을
미워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이렇게 가슴속에 묻는 그 사람을
생각하는 이런 시간에는
한줌의 모래알 같은 이 그리움마저도
행복일테니까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당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세상에 하나뿐인 사람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을
너무나 사랑했던 여기 서 있는 나 역시도
그대를 사랑했던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