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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다 or 사랑하다 III

안준범 |2008.09.21 00:12
조회 186 |추천 4


 

헤어진 연인이 오랫만에 만났다.

한사람이 물었다.

 

"날 사랑했었니?"

시간이라는 무서운 적이

만들어낸 어색함때문에

차마 입밖으로 꺼낼수가없어

꼬리를 내리며 변해버리는 사랑

 

당시 했던 사랑이 진짜 사랑임에도

말못할 오묘함을 두어버리는 말

"날 사랑했었니?"

굳어버리는 표정...

 

 

다른 사람이 물었다.

 

"날 좋아했었니?"

망설임없이 나오는 대답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않는 순수함의 말

"응... 널 좋아했었어"

입가에 그을리는 미소...

 

 

 

시간이란 무서운 적앞에서도 변하지않는말

"좋아해"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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