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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친소 "채민서 막말논란!!"

윤해숙 |2008.09.21 11:59
조회 447 |추천 0


[뉴스엔 서보현 기자]

채민서가 방송에 어울리지 않는 사적인 대화로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채민서는 20일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서 1살 연하의 강수은씨의 주선자로 나섰다. 이날 채민서는 유난히 자신감을 보이다 결국 도를 지나치는 발언을 내뱉고 말았다.

문제의 소지가 된 것은 채민서가 상대남성 출연진과 여성출연진을 만난 후 강수은씨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보인 발언이었다. 채민서는 "여성 출연자 중에 네가 제일 낫다"며 강수은씨를 치켜세웠다. 이는 친구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응원의 메시지로 볼 수 있는 정도. 하지만 이어진 채민서의 발언은 친구를 응원하는 차원이 아닌 여성출연진들을 비하하고 험담하는 색을 강하게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채민서는 "이름이 뭐냐, 소림이가" 라며 이영은의 친구 안소림씨의 이름을 타박했다. 이어 채민서는 한영의 슈퍼모델 선배 박정은씨를 두고 "시대에 뒤떨어진 것 같다"며 "치마가 언제적에 입던 건데, 골프치러 가는 것도 아니고"라는 말을 계속했다.

채민서의 발언은 물론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스친소'가 리얼리티 방송인만큼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 하지만 '스친소'가 무엇보다 방송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이날 채민서의 돌발 발언은 수위를 조절하지 못한 부적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민서가 평가내린 사람들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는 점에서 방송에서 보이기에는 경솔한 언행이었던 것. 게다가 최근 '스친소' 제작진이 일반인 출연자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뒷이야기가 난무해 게시판을 비공개로 결정한 것과도 상반되는 모습이었다. 채민서의 발언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에 대한 질타 역시 있을 수 있는 상황.

'스친소'는 최근 연예계 진출무대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채민서 막말논란까지 겹쳐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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