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참가자는 미친사람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님이 예배시간에 하신 말씀입니다.
개인의 생각이 어떠하든지 전 존중합니다. 촛불집회를 반대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지만 대중 앞에서 그것도 신성한 예배시간에 자신의 생각과 반대편에 섰다고 미첬다고 말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가요?
사랑의교회라면 대형교회들 중에서는 수준도 높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모범적인 교회로 소문난 곳인데 지난 대선때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대통령 되게 해야 된다고 예배시간마다 선거 운동을 하셨고 전에 담임 목사로 있던 옥한흠 목사님도 장로를 대통령으로 세워야 한다고 설교시간을 오로지 선거운동으로 채웠습니다.
저는 이 교회를 다니면서 그래도 좋은 교회라고 생각하고 좋은 목사님이라고 생각해서 일단 이명박 후보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몇개월 지나지 않아서 너무나 후회를 했습니다. 내가 너무나 큰 실수를 한것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랑의교회를 떠나 가까운 성당에 출석을 하고 있습니다.
개신교에서는 천주교가 이상한 곳이라고 알고 있고 천주교로 가는 것을 말렸습니다. 그러나 지금 천주교에 와서 개신교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천주교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는 주변의 개신교인들 때문에 천주교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공부했습니다.
500년 전에 카톨릭의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종교개혁이 일어났습니다. 개신교는 종교개혁으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카톨릭의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고 카톨릭은 문제가 많은 곳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사실은 다릅니다. 루터와 칼뱅만 종교개혁을 주장한 것이 아니라 그 당시 수많은 신부(사제)들이 종교개혁을 외치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루터는 성격이 괴팍해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주장하는 방법으로 개혁하고자 하는 고집을 꺽지 않고 따로 떨어져 나왔고, 칼뱅에게 왜 개혁을 하다가 마냐는 식으로 부추겨서 칼뱅도 따로 떨어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제(신부)들이 계속해서 개혁을 진행했고 지금도 조금씩 조금씩 더 나은 모습, 서로를 배려하려는 모습으로 개혁하는 것이 천주교입니다. 반면 개신교는 같은 장로교회끼리도 서로 경쟁을 해야 하는 제도적인 문제로 인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노력보다는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일에 열심을 내고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헌금을 통하여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범적인 교회로 알려진 교회마저 세상의 욕심을 쫓아 하나님을 이용하는 상황입니다. 500년 전의 중세교회와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만약에 제가 올린 글을 사랑의교회에서 본다면 저를 사탄의 조종을 받고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개신교에서는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목사의 말에 복종하지 않으면 사탄이라고 말하고 더 심하면 귀신이 들렸다고까지 합니다.
한국의 개신교는 서양의 개신교와 마찬가지로 곧 그 모습을 감추게 될 것입니다. 이를 주장하는 것은 종교를 연구하고 사회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주장입니다. 저는 그 주장이 빨리 실현되었으면 합니다.